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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볼거리를 한방에 몰아 보는 세부 시티 투어
| |조회수 : 5854

 

 

오늘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필리핀 남부의 상업, 무역, 문화, 역사, 산업의 중심지라고 알려져 있는

세부(CEBU)의 시티투어를 다녀왔어요

대부분 볼거리들은 막탄섬이 아닌 세부 시티에 모여 있더라구요

 

sunbed

 

몽키는 막탄섬에 숙소가 있어서 가는 길에 라푸라푸 기념비와 마젤란 표지도 둘러봤어요

오늘의 일정은

1. 라푸리푸 기념비(Lapu-Lapu Monument) , 마젤란 표지(Magellan`s Marker)

2. 도교사원 (The Taoist Temple)

3. 마젤란 십자가 (Magellan`s Cross)

4. 산토리뇨 성당 (Basilica Minore Del Santo Nino)

5. 산페드로 요새 (Fort San Pedro)

요 순서로 가니 천천히 따라오셔요 뽤로 뽤로 미~

 

taxitour

 

 

대부분의 시티투어 볼거리가 세부 시티에 있지만

몽키는 이날 숙소가 막탄 섬이 있었서 세부시티로 나가는 길에 막탄 슈라인(Mactan Shrine)을 들렀어요

 

lalala

 
위치는 위 지도에서 처럼 세부-막탄 공항에서도 막탄섬 끝 자락까지 차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곳이라

세부시티에 숙소가 있었다면.. 아마 올 생각도 안했을거 같지만..

세부시티에서 여기까지 오는것만 해도 편도 1시간 왕복으로는 2시간은 잡아야하니깐요

 

sleepy

 

그리고 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기 보다는 역사적인 장소라 큰 기대를 하면 안되는 곳이에요

 

입구를 들어가니 아기자기 정원을 꾸며 놨었어요

아참! 먼저 이곳 막탄 슈라인은 1521년 당시 세부를 통치하고 있던 족장 라푸라푸(Lapu-Lapu)와

스페인 정복자들에 맞서 싸워 이긴곳으로 마젤란이 이 전투로 사망했다고 해요

필리핀 사람들의 입장에선 외세의 침입을 막아낸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장소라고 하네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여러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었어요

역시 어느 관광지를 가도 이런 상점들이 있어줘야 제맛이죠!!

혹시나 효자손도 있는지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세부는 전통적으로 나무로 만드는 가구나 수공예품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기타도 세부 기타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기념품점들을 지나 길을 걸어가면 중앙 높이 우뚝 솟은 탑을 볼수 있었어요

이것이 바로 마젤란 표지(Magellan`s Marker) 입니다

바로 마젤란이 라푸라푸에게 패배하고 죽임을 당한 곳을 나타낸다고 했어요

 

 

1521년 4월 27일의 전투에 대한 설명도 비석에 새겨져 있었어요

 

 

 

당시 전투 모습을 대형 그림으로 설명해 놓았더라구요

 

 

그리고 그 옆으로 황금색으로 만들어진 라푸라푸 추장의 동상이 있었어요

마닐라 리잘 공원의 동상이 크기면에서 보는이를 압도했다면,

이곳 막탄 슈라인의 라푸라푸 동상은 그 모습이 더욱 디테일 한것이 당당함을 잘 표현한 것 같았어요

거기다... 몸짱...

 

이제 본격적인 투어를 위해 세부 시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위 보이는 곳이 막탄섬과 세부 시티를 연결해주는 2개의 다리중 최근에 생긴 다리에요

막탄에서 세부시티로 나가려면 꼭 2개중 1개의 다리를 이용해야지만 나갈 수 있는데,

예전부터 있던 다리는 왕복2차선 그러니까 편도 1차선밖에 되지 않아서 지금 이 새 다리가 만들어 지기 전까지는

하루 24시간 안막힐 때가 없었다고 해요

물론 지금은 그때보다 관광객이 더 많이 늘어나 버려서 2개의 다리로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역시나 출,퇴근 시간도 아닌데 이렇게 차가 꽉 막혀버리는

 

 

급한 성격을 잘 갈무리 하여 진정이 될 즈음 창문넘어로 넓게 펼쳐진 염전이 보였어요

역시 여행중에는 이런 별것 아닌 풍경도 이뻐 보이더라구요

 

그렇게 길을 한시간을 넘게 달려 두번째 목적지 도교 사원(The Taoist Temple)에 도착했습니다

이 도교 사원이 두번째 목적지가 된 이유는 세부 시티에서도 거의 20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

먼저 들르는 편이 뒤 일정 짜기가 용이해서에요

touchheart

 

역시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저란 사람 훗..아.. 몽키구나..

 

 

 

이 도교 사원은 세부시가 내려다 보이는 북쪽 산 기슭에 위치해있어요

그래서 일반적인 입구에서 부터 구경을 시작하면 산 아래에서부터 등산을 해 꼭대기를 찍고

다시 입구를 향해 산을 내려가는.. 정확히도.. 몽키가 너무나도 힘들어하는 등산패턴과 동일해요

그래서 조금더 쉽게 구경하려면 도교사원의 후문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ok

 

역시 이런 꿀팁을 아는 저란 사람 칭찬받아 마땅하지 않나요?ㅎ

후문은 산 정상에 있고 위 사진처럼 크지 않은 문으로 되어 있어요

입장료가 있을거 같아 보이는데 특별히 입장료는 받지 않더라구요

 

필리핀은 과거 스페인에게 식민 지배를 받기 훨씬 그 이전부터

중국과 교류가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도 필리핀에는 화교가 굉장히 많이 보이고 이곳 도교 사원도 그런 중국인들이

만리장성을 비롯해서 여러 중국 건축 양식을 본따 지었다고 해요

 

 

한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인지라 안내판도 한글로 되어있었는데

웬지 모르게.... 뭔가 어색하죠??

 

어색한 것은 어색한 것이지만 우리 이런 안내판이 있음 올라가지 않는 문화시민의 모습을 보여주자구요

 

 

 

도교 사원이 시티투어의 한 곳이 된 이유중 하나는 바로 이렇게 세부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이에요

특히 이곳은 세부의 베버리힐즈라고 불리고 유명인이나 돈많은 부자들만 사는 동네라고 해요

아랫쪽으로 옹기종기 보이는 집들이 다 그런 집들이라고 해요

 

 

 

솔직히 이런 건축물들은 한국에서도 종종 볼수 있는 그런 양식이라 크게 색다른 느낌은 없긴했어요

 

 

입구에서 부터 정상까지는 총 99개의 계단이 있다해요

역시.. 아래서 부터 걸어 올라갔으면 쓰러졌을지도

 

sohot

 

자 이제 땀을 좀 닦고 세부시티로 다시 이동 해 보실까요?

 


 

다음 목적지인 마젤란 십자가(Magellan`s Cross)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 유명한 관광지에 저.. 파란 비닐 봉다리(?)가 떡하니 미관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었어요

 

 ohmygod

 

사실인 즉슨, 몇년 전 있었던 지진으로 인해 십자가를 보호하고 있던 건물이 일부 무너져 버려

현재 한참 보수공사 중이라고 했어요

그래도 저 파란색 천막은 너무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내부 모습도.. 천막을 최대한 안나오게 찍으려다 보니 구도가 영.. 못마땅하네요

 

omg

 

이 마젤란 십자가는 1521년 4월 21일 포르투칼 개척자인 마젤란에 의해 세워졌고

필리핀 최초초 세부의 추장 라자 후미본과 그 일족들이 세례를 받은 자리라고해요

사실 이 십자가는 비밀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십자가는 정말 마젤란의 십자가가 아니라고 해요

정말 마젤란 십자가는 저 십자가의 안에 보인되어 있는데 그 이유가

이 십자가를 닳여 마시면 병이 낫는다는 미신에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를 조금씩 때 가버려

원래 십자가를 지금 보이는 단단한 나무 십자가 안에 봉해버렸다고 해요

 

역시 몸에 좋다고 하면 일단 먹고보는건 만국 공통인거 같아요

 


 

사실 마젤란 십자가는 산토리뇨 성당(Basilica Minore Del Santo Nino)와 바로 옆에 있어요

그래서 한꺼번에 2곳을 보는거 같은.. 이런 기분을 보고 %EA%B0%95%EC%95%84%EC%A7%802이득이라고 하죠?



 

이 산토 리뇨란 말은 아기 예수를 뜻하는 말이라고 해요

성당 안에는 유명한 아기 예수상이 있었는데요

1565년 성당에 큰 불이 나 대부분의 것들이 다 타버렸지만

나무상자에 보관되어 있던 이 아기예수상은 온전한 모습으로 있었다고 해요

그 이후 여러번의 지진이나 자연재해가 있었지만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아 현지인들에게는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어요

 

 

 

성당 입구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매주 금요일은 산토리뇨 데이라고 해서 미사가 있는 날이라고 해요

하필 제가 갔던날이 금요일이었던 관계로 이미 성당 내부에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했어요

 

 

 

본당으로 들어가는 복도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곳이 있어 가보니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와 마리아 동상이 있었어요

믿음이 좋은 사람들은 앞에서서 기도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하더라구요

 

sad

 

십자가 위에 적힌 INRI라고 적힌것이 뭔가 해서 찾아보니,

IESVS·NAZARENVS·REX·IVDÆORVM 이런 글자의 약자라고 했어요

한글로 번역하면 '유다인의 임금, 나자렛 사람 예수'라는 의미로

예수가 십자가에서 처형될 당시 실제로 저렇게 명패를 달았다고 해요 

 

 

혹시 위에 사진에서 마리아의 손을 보셨나요?

아직 안보셨음 스크롤을 쪼금만 올려서 이 전 사진을 먼저 한번 봐주세요!!

 

lalala

 

손바닥이 다른 부분과 달리 검은 색인것 보이시죠?

바로 손을 만지면 행운이 있다는 믿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위 사진처럼 인파를 뚫고 가서

손을 만지고 기쁜 표정으로 갈길을 가더라구요

몽키나 혹시나 해서 악수하고 왔어요!!

효과는.. 아직까진 ㅎㅎ

 

 

예배당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보니 벌써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웬지 저도 여기부턴 사진찍는것도 눈치보이더라구요 워낙 엄숙한 분위기라

 

 

예배당 모습이에요

우측으로 많은 동상들이 보이고 좌측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한곳을 응시하고 있는게 보여요 

 

 

바로 이 성당의 주인공 아기예수(Santo Nino)가 안쪽에 있었어요

아기예수상이 있는 안쪽은 사진촬영금지라 조심스레 멀리서 한컷 찰칵!

웬지 이전 역사 이야기를 알고 봐서 그런지 신비로운 느낌이긴 하더라구요

 

성당 내부는 아기예수상 뿐만 아니라 벽, 천장 여러가지 조각상,

샹들리에 등 천주교 신자가 아닌 관광객의 눈으로 봐도 볼거리가 많았어요

역시 세월의 흔적들이 묻어 날수록 더욱 품격있게 보이는 것들이 진정한 문화재이지 않을까요?

 

 

다시 출구를 찾아 나오는 길에도 역시 기도하는 사람들로 북적북적

 

 

바깥으로 나오는길에 우연히 내부 정원을 찾았어요

엄숙한 내부 분위기와는 다르게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나무그늘 명당 자리에 있는 동상도 너무나 편안한 표정이라 보는것만해도 마음이 편안해 지더라구요 

 



 

건물 바깥으로 나와 보니 또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 있었어요

분수대 양쪽으로 쭈욱 뭔가에 집중하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세요?

그리고 저 노란 플라스틱 통에 가득 담긴것의 정체가 뭘까요??

 

 

바로바로바로!!

촛불이었어요.

저도 글을 쓰다 알게 된 사실인데 천주교에서는 이 초를 봉헌한다는 의미에서 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촛불을 켜고 앞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나봐요

초가 굉장히 많아서 주변을 가면 후끈한 기운을 느낄수 있어요

 

 

이제 성당을 완전히 벗어나 큰길가로 나오니 마침 식당들이 여럿 보이더라구요

하루종일 여기저기 다닌다고 지쳤는데 잠깐 들려 요기를 해도 좋을 듯 했어요

특히 저기 초록색 간판의 빨간색 글자 레스토랑은  망 이나살(Mang Inasal)이라는

필리핀 바베큐 전문 체인점이라 1인당 200페소(5,000원) 정도면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어서

어딜가나 바가지쓰기 쉬운 관광지에서 이용하기엔 나쁘지 않아요

 

 

그리고 그 맞은 편으로는 맥도날드와 또 더 좌측으로 보이는 오랜지색 건물은

대형 기념품 전문점이라 밥먹고 소화시킬 겸 한바퀴 돌면서 구경하면 딱이겠죠?

 


 

다음 목적지인 산페드로 요새로 이동하는 동선에는 세부는 물론 비사야 지역의 최대 시장이라 불리는

까르본 마켓(Carbon Market)이 있어요

크기가 정말 무지막지 하게 크고 없는 것 빼곤 다 있다는(?) 소문이 있지만,

차문을 꼭 잠그고 창문으로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했어요

 

excercise

 

이 지역은 치안이 안좋기로 유명해서 관광객들은 웬만하면 출입하지 않는게 좋아요

꼭!꼭! 가야겠다라는 생각이 있다면 정말 허르~~음하게 차려입고,

꼭 필요한 돈만 챙겨서 마치 현지인처럼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그런 치안적인 요소만 빼면 물건 가격도 엄청 싸고 특히 과일을 무지무지 싸게 살수 있다해요

 

큰 길가에 보이는 거시 다가 아니라 작은 골목 안쪽까지 상점들이 있어서

시장 안은 미로처럼 복잡해요

 

 

워낙에 더운 나라라 그런지 어딜가도 이렇게 윗옷을 훌러덩 벗고 있는 아저씨들이 많아요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산 페드로 요새(Fort San Pedro)에 도착했어요

 

얼마전 보수공사가 마무리되어 이렇게 훌륭한 외관을 가지고 있지만

이래뵈도 지어진지 200년이 넘은 곳이라고해요

스페인 통치시절인 1783년 해적침입에 대비 해서 만들어 진 이후 여러 시기를 지나며,

스페인으로 부터 독립을 하기위한 독립군의 기지로 그리고 일본 식민지 시대에는 포로 수용소로 쓰였다고해요

그럼 들어가 보실까요?

 

역시 필리핀의 유적지 답게 성벽 꼭대기에는 산토리뇨(아기예수)상이 있었어요

정말 이들의 종교적인 부분은 삶에 깊이 녹아 있다는게 다시 한번 느껴지더라구요

 

입구로 들어가면 좌우측 벽으로 요새의 역사에 대해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처음 요새의 모습은 목조건물 형태로 만들어졌고 그 이후 꾸준히 개량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해요

 

 

 

밝은 미소로 반겨주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입장료를 내 볼까요?

 

입장료는 30페소!! 대략800원 정도 하는거니 크게 부담스럽진 않죠?

돈을 내면 아저씨가 한국에서는 이제 보기 힘든 먹지를 이용해서 영수증을 멋지게 써준답니다

 

 

요새 내부로 들어와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이에요 

 

 

내부가 마치 오솔길처럼 예쁘게 단장되어 있어서 걸을 맛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고양이님도 산책을 즐기는 모습이

 

 

빨리 성벽으로 올라가보고 싶어 후다닥 올라가 봤어요

 

필리핀 유적지들은 관리가 잘 안되는 곳들이 태반인데 이 산패드로 요새는 다녀본 관광지 중에

관리가 잘 된 곳으로 손에 꼽히는 곳이었어요

올라가는 길에도 관리인이 화분에 물을 주고 있었고 그리고 곳곳에 청소하는 직원들이 있더라구요

 

 

역시 군사시설이어서 그런지 정말 맞으면 뼈도 안남을꺼 같은 큼직한 대포가 똭!!

 

성벽 모서리에는 경계근무를 서는 초소가 있었어요

그때 당시에도 군인들이 경계근무를 섰을 것을 생각하니 웬지 짠해지더라구요

그래도 필리핀은 추운 날씨가 없어 한겨울 발가락이 떨어져 나갈것 같은 느낌은 몰랐었겠죠?

 

 

초소에 대해 한참 생각중이다 옆을 보니 성벽 그림자가 잔디밭에 너무나 분위기 있게 만들어 져 있었고

그 그림자에는 또 그림처럼 아이들이 쏙 들어가 수다삼매경 중이었어요

너무 좋아 보여 한장 찰칵!!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관광객 말고도 현지 사람들도 가족단위로 와서 많이들 있었어요 

나무 그늘 아래에 벤치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 좋았어요

 

 

성벽을 둘러보다보면 건물이 하나 보여요

이게 뭘까 하고 쑉 들어가보니!

 

요새에 대한 사진이나 작품들을 전시해 논 공간이었어요

솔직히 이런 사진들 보다 건물 자체가 클래식한 것이 아주 마음에 들더라구요

 

당시 스페인 상선과 함선들의 모습도 전시되어 있어요

전시품들이 그리 많지 않아 10분도 안되서 다 둘러 본 것 같았어요

역시 산페드로 요새는 바깥 성벽이 하이라이트니 오시면 성벽에서 사진 많이 찍으세요

 

 

 

따란~ 이렇게 세부 시티 투어가 마무리가 되었어요

 둘러볼 곳이 많거나 그 규모가 큰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투어 장소가 옹기종기 모여있어서

하루 반나절 구경하기에 딱이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점심시간쯤 되니 햇볕이 너무 따가워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음번엔 좀더 일찍 서둘러 둘러보는 방법을 택하는것이 현명하지 않을까해요

 

good

 

그럼 몽키는 또 흥미로운 곳을 찾아 떠나겠습니다!

 

댓글(2)
  • 1traveler1 2022-08-24 23:26
    흥미로운곳 소개 마니마니 해주세요~!!
  • vlover 2022-07-20 23:41
    산책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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