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파크 객실 편에 이어 부대시설 편으로 돌아왔습니다

먼저 조식당 아발론(Abalone) 부터 둘러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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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조식당에 들어서면 느껴진것은..

크....크다

였어요. 한번의 390명까지 이용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기엔 훠~얼씬 더 큰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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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식사 시간이라 음식들이 서빙되고 있어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된 사진이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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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고급 호텔과 마찬가지로 오픈형 키친에서 음식이 바로바로 조리되고 있었어요

사진에선 안보이지만 한국인 손님을 위해 김치도 제공되니 식성 까다로운 분들도 만족하시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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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건 망고가 무한 제공이라는것!!

이렇게 망고를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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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로비층으로 리셉션 반대 방향으로 방향을 돌리면 조그마한 편의점과 키즈클럽등이 모여 있어요

먼저 복도 끝에 있는 키즈 클럽 부터 둘러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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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한참 청소를 하고 있었어요

역시 아가들이 놀려면 안전 청결이 최 우선이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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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살아 있는 듯한 인형들..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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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벽과 바닥 그리고 미니 암벽등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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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클럽은 한시간에 300페소(약 8,000원)

여러가지 수업을 들을수 있는 조이 캠프(Joy camp)는 오전 오후 각각 75USD에요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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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시팅은 시간당 10USD, 그리고 꼭 하루전 예약 해야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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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클럽은 오전, 오후로 나뉘어 전일반은 가격이 좀 저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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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러가지 안내문에 한글로 되어 있어서 알아보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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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룸 옆으로는 게임룸이 있어요

많진않지만 몇몇 게임기와 포켓볼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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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위가 있었어요

자칫 정신 팔리면 세부까지 와서 게임만 할 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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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요금은 이렇게 된다고 해요!

가격이 아이고.. 한국보다 비싼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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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둘러본 피트니스 클럽이에요

호텔 규모에 비해 크기가 크진 않았어요

그리고 이용하는 손님도 많이 없어서 조용히 운동하긴 좋을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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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수는 많이 없어도 하나하나는 브랜드 있는 운동기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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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부스가 있었는데 크기가 쪼꼬만 했어요

대다수 손님이 샤워는 방에서 해서 많이 이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이제 그럼 J 파크의 주인공!!

수영장을 만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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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로 나가니 잔디밭에 익숙한 캐릭터가...

어디선가 뚜찌빠찌뽀찌 하는 환청이 들리는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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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넓은 규모를 자랑하다보니 입구에 있는 지도를 잘보고 찾아가야해요

안그럼 호텔에서 길 잃어버리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수도 있어요

매일 시간에 스케쥴에 따라 물고기 밥주기, 아쿠아로빅, 모래성 쌓기 등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으니

시간 되면 이런것도 즐겨봐도 좋을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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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수영장이 보이기 시작해요

가는길은 마치 큰 정원처럼 꾸며져 있어서 산책만 해도 기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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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수영장중 첫번째 눈에 들어온 곳은 풀 바(Pool Bar)가 있는 아일랜드 풀(Island Pool)입니다.

이 수영장은 오전 7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특히 야간에는 물 온도를 따듯하게 만든다고해요

수심도 1미터에서 1.5미터 정도로 적당해서 물놀이 하기 딱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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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시큐리티가 상주해서 안전하게 물놀이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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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수건을 대여할수 있는 곳이 있어서 방번호만 말하면 수건을 빌릴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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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이 샤워시설까지!

탕(수영장) 입장전에는 항상 샤워를 하는 문화시민이 되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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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으로 썬배드와 파라솔도 넉넉하게 있어서 눈치 안보고 쓸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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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웨이브 라이더(Wave Rider)라 불리는 파도 풀장이에요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고 입구 부분은 수심이 얕아 어린 아가들도 재미나게 놀수 있더라구요

파도는 항상 만들어 지는건 아니구요 오전 오후 스케쥴이 있었어요

꼭 먼저 시간 확인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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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둘래를 삐~잉 둘러 있는 아마존 리버(Amazon River)는 한쪽 방향으로 물이 흘러서

저 투명 튜브를 타고 있음 둥둥둥둥~ 떠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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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후크선장 풀(Captain Hook`s Pool)이에요

색깔만 봐도 알록달록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게 생겼어요

워터 슬라이더도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나즈막히 되어 있어 위험하지 않았어요

다음은 대형 워터 슬라이드!!

한국 유명 워터파크의 워터슬라이드 보다야 조금 모자를지 모르지만

오래도록 기다리는 줄 없이 타고 올라가면 바로 탈수 있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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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프라이빗 비치에요 크기는 조그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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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가족들끼리 스노클링을 하러 들어가는 일행이 있어 찍어봤어요

걸어서 조금만 나가도 열대어들이 있어서 궂이 배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될거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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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질때 연인과 손잡고 거닐면 분위기가 아주 끝내줄것 같은 나무 다리가..

물론.. 몽키는 혼자여서 슬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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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물고기 먹이 주기 이벤트가 있었어요

물속에서 빵부스러기를 조물조물 하면 물고기들이 후다닥 몰려 든답니다

그리고 백사장 뒷쪽으로는 이렇게 쉴수있는 헤먹이 나무 그늘에 있어

한참 놀다가도 망중한을 즐길 수 있어요

이날 몽키는 사진 찍는 다고 이리저리 돌아 다니다보니 정말 큰 규모에 깜짝 놀랐고

왜 세부의 수영장하면 J 파크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크기도 크기지만 관리가 잘되어 있어 특히 가족여행객들에게 정말 좋을거 같았어요

다음번 저도 가족들과 꼭 한번 다시 가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