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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떼의 심장부에 우뚝 솟은 팬 퍼시픽 호텔 (Pan Pacific Hotel)
| |조회수 : 3510

 오늘은 마닐라, 거기서도 말라떼의 가장 중심이라 할수 있는

아드리아띠꼬 스트릿에 위치해 있는

팬 퍼시픽 (Pan Pacific)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이름의 의미부터 어마어마하게도

범.태.평.양.

왠지 한글로 해석하니 ...

깍두기 형님들이 생각나는 이름이지만

 

그 어마어마한 이름만큼이나 내실이 꽉 찬 호텔이라고 소문이 자자한대요

자 들어가 보실까요??

 

 

 

 

 

택시를 타고 기사에게

꾸야!(아저씨) 팬퍼시픽!

이라고 했더니, 기사가 갸우뚱? 한 표정을 하네요..

이거 왠일이지.. 모르는 택시기사가 없을 정도로 나름대로 이름난 호텔인데..

 

라는 생각에 머릿속이 혼란해 질때쯤..

기사 아저씨가..

아!! 판.퍼.시.픽!!

시게시게 (Sige-Sige)라며..

참고로 여기서 시게시게는 알겠어란 뜻의 따갈로그어입니다...

 

필리핀에서는 영어 A의 발음을 아주 정직하게 'ㅏ'로 발음하는 것이 일반적..

그래서 PAN 은 '팬' 아니죠!!

'판' 이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아는 은행 'BANK' 을 필리핀 사람들은 '방크'로 발음합니다.

이런 깨알정보?

 

 

 

 

 

역시 큼지막한 이름이 보이구요

 

 

 

 

 

정문으로 올라가면 넓직한 공간이 보입니다.

시내 중심에 있는 호텔이다 보니 정문 앞이 그리 넓지는 않네요. 

 

 

 

 

 

정문을 통과해 호텔에 입성(?)하면 보이는 정면 샷입니다.

대리석으로된 바닥에는 광택이 반짝 반짝~

왼쪽 필리핀 아가씨가 서 있는 곳이 체크인(Check In) 리셉션 입니다.

 

특이하게도 팬퍼시픽 호텔은

체크인(Check in) 과 체크아웃(Check Out)을 하는 리셉션이 별개로 나뉘어 져 있어요

체크인 손님과 체크아웃 손님이 한꺼번에 몰려 혼잡한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하니,

뭔가 세심한 배려가 보이네요

 

 

 

 


그 자리에서 바로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로비 라운지가 보이네요.

이곳에서 파는 케익들이 그렇게 맛나다고 하네요.

몽키군도 그 소문 듣고 하나 사서 지인께 깜짝 선물 했더니,

아주 맛나게 드셨다고 하네요

 

 

 

 

 

조금 전 있던 곳에서 조금 더 로비 안쪽으로 들어와 오른쪽을 보면

이렇게 넓직한 리셉션이 또 나오는데,

여기가 체크아웃(Check out)전용 리셉션이에요. 

 

 

 

 

 

그 옆으로는 호텔 비지니스 센터가 있어요

 

 

 

 

 

로비은 이정도로 둘러보고 이제 객실로 올라가 볼까용?

엘리베이터가 번쩍 번쩍 하네요 ㅎㅎ

 

 

 

 

 

역시 복도는 차분한 색의 카펫으로 고급스러움을 뽐내네요 

 

 

 

 

 

오늘 방문한 객실은 이그제큐티브 (Excutive) 객실이에요.

호텔 기본룸인 슈페리어 (Superior) 객실이 아쉽게도 만실이라 이그제큐티브 룸만 둘러보았는데,

두 객실 차이가 층수와 약간의 크기 차이라 객실 내부는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넓은 객실이 눈에 들어옵니다. 

 

 

 

 

 

객실 내부 모습이에요.

커~ 다란 침대와 편안한 소파도 보이고,

그 앞으로 큼지막한 책상과 별걸이형 TV도 보이네요

 

 

 

 

 

 

큼지막하고 보기만해도 뒹굴뒹굴 하고싶은 침대와,

모든 배게는 본인의 취향에 따라 높이와 재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사실 여행중에 잠자리에 예민한 사람들은 항상 호텔의 배게를 사용하면,

너무 높거나 낮거나 너무 딱딱하거나 너무 폭신폭신해서 잠 못이룰 수도 있을텐데요

아주 훌륭한 서비스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침대 왼쪽으로 보이는 저 것이 비밀의 문이랍니다.

그러면 바로 비밀의 문을 공개!!

따라라란 딴~ 따라라라~

(BGM. 러브하우스)

 

 

 

 

 

저 문은 욕실과 연결되는 문입니다.

요즘 새로 생긴 호텔들을 보면 욕실이 유리로 되어 있어 연인이 아닌 사이가 함께 지낼경우,

굉장히 민망한 상황이 벌어질수 있는..

내.. 속살은 소중한데..

 

원하지 않을때는 문을 닫을수 있어 민망함은 제로!

욕조에 물을받아 호텔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목욕 소금을 살살살살~

여행에 지친 몸을 노곤노곤 녹일때 물을 열어 준다면,

침대 앞에 놓여있는 TV도 볼 수 있고,

일행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할수 있으니

 

너무 좋은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비지니스 호텔의 성격이 있다보니,

 책상 사이즈가 거의 엑스트라 라지사이즈에요!!

그리고 의자는 왠지 PC방에서 보던 녀석처럼 너무나도 편안해 보이네요

 

 

 

 

 

책상 옆의 벽을 유심히 살펴보면,

11자 돼지코가 없어도 한국에서 쓰던 동글동글 콘센트를 꽂아 사용할수 있는 멀티 소켓이 하나도 아니고 4개나!!

 

거기다 그 옆으로 보이는 곳은 노트북등을 바로 티비로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거기에 하나더 무료 유선 인터넷을 이용할수 있는 인터넷 선까지!!

거기에 하나 더더 무선인터넷 까지 무료 24시간 빵빵빵 이용할수 있다고 하니..

 

날 이렇게 행복하게 만들어도 되는거니..

 

 

 

 

 

겉으로 보기에는 단촐해 보이는 미니바

커피포트와 함께 무료 생수와 간단한 스낵도 있고,

생수 뒤 동그랗고 길다란 통의 정체는 바로 얼음을 보관하는 얼음 통입니다.

 

특이하게도 필리핀의 대표 맥주인 산미구엘 맥주는

얼음과 함께 마시면 더 맛나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 되 있는걸까요??ㅎㅎ

 

각 층마다 얼음이 나오는 벤딩머신이 있어 직접 가져다 먹을수도 있고,

24시간 운영되는 버틀러(집사)시스템을 이용하여,

전화로 부탁할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버틀러 서비스란,

팬 퍼시픽에서 자랑하는 서비스 중 하나로 전 객실 투숙객들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호텔을 이용하면서 필요한 것과 궁금한 것 등을 부탁하면,

대기하고 있던 버틀러(집사)가 출동!

모든 것을 해결해 준다고 하니, 지내시면서 꼭 한번 이용해 보세요

 

 

 

 

 

 

 

아랫 쪽 서랍을 열어보면 짜잔~

숨어있던 미니 바가 나옵니다.

여러가지 와인 및 주류들과 그에 맞는 여러 컵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어딜 가서도 냉장고 검사 한번 해보고,

역시나 필리핀 아니라고 할까봐 산미구엘 맥주들이 보이네요!

 

 

 

 

 

욕실을 한번 둘러 볼까요? 

 

 

 

 

 

 

모든 객실에는 기본적으로 욕조가 있고,

아까 살펴보았던 비밀의 문을 통해 티비도 볼 수 있고 방에 있는 동행과 도란도란 토킹도 할수 있네요!

 

 

 

 

 

볼일을 볼수 있는 변기는 저렇게 벽뒤에 숨어져 있어,

왠지 아늑한 기분으로 편안히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겠네요!

그 옆으로는 통유리로 된 샤워부스도 등장!

 

 

 

 

 

어메니티는 자체 어메니티를 사용하고,

용량도 상대적으로 다른 호텔들에비해 조금 많은 느낌이었어요.

 

 

 

 

 

특히 큰 수납공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각 객실마다 다리미도 구비되어 있어 여행중 멋 좀 낼수 있겠네요!

물론 안전금고도 있구요.

 

큰 부분은 아니지만 문을 열었을때 별도 조명이 자동으로 켜져서 수납장 안을 환하게 비춰줘서

물건 찾을때 아주 유용할 것 같았어요.

 

 

 

 

 

객실에서 신을 수 있도록 슬리퍼도 보이구요,

참고로.. 팬 퍼시픽의 슬리퍼는 쿠션이 아주 좋아서

많이들 슬쩍슬쩍 하신다는데,

우리는 깨어있는 문화시민으로 호텔 안에서만 즐기는 걸로 약속해요~!!

 

 

 

 

 

세탁 서비스를 위한 페브릭으로 된 가방(?) 조차 품질이 좋네요

 

 

 

 

 

아름다운 뷰를 기대하며 커튼을 촤~악!

열었는데.. 웬걸..

 

정말 말라떼의 중심에 있는 걸 느끼게 해주네요.

뷰는 기대하지 않는걸로.

 

 

 

 

 

조식 뷔페를 둘러보러 올라가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엘리베이터가 유리로 되어 있어 바깥 뷰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왠지 객실 뷰보다 엘리베이터가 더 좋은거 같은..

 

 

 

 

 

꼭대기 층에 위치한 조식당 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지는 않았어요.

 

 

 

 

 

전체적으로 음식의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하나하나 맛깔나기로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한 시간은 조식시간이 한참 지나 횡~하네요.

 

 

 

 

 

 

대신 호텔의 꼭대기층이라 뷰는 정말 최고!

조식시간 뿐 아니라 저녁시간 디너 뷔페도 마닐라의 야경을 즐기려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통유리로 된 벽을 따라 테이블들이 세팅 되어 있구요.

 

 

 

 

 

호텔의 5층에 위치한 아담한 사이즈의 야외 수영장.

건물이 병풍처럼 주변을 둘러 싸고 있어 아늑한 분위기 입니다.

 

 

 

 

 

야외 수영장과 연결된 풀바(Pool Bar)의 모습이에요.

해가지고 나면 산들바람이 산들 산들 불어와 많은 손님들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해요

 

 

 

 

 

풀바에서 올려다 보이는 호텔의 전체 모습입니다.

건물 가운데 유리로 된 엘리베이터도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둘러 본 곳은,

호텔의 또하나의 자랑거리인 피트니스 클럽입니다.

이름하여 슬리머스 월드 인터네셔널(Slimmers World International)

이름만으로도 몸에 있는 지방들이 강제 탈옥하는 느낌이네요

 

 

 

 

 

러닝머신을 포함한 유산소 운동을 할수 있는 카디오 룸이 따로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이곳이 본격적인 무산소 운동을 할수 있는 휘트니스 센터 입니다.

일반적인 호텔들의 휘트니스 센터와는 크기부터가 차이가 나고

이용하는 손님들도 많이 있어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여러가지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에어로빅, 줌바 등..)을  투숙객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원하는 시간을 알아 참가해 보는 것도 색다른 맛이겠어요!

 

 

 

전체적으로 여러가지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가 인상 적인 팬퍼시픽 호텔이었습니다.

불이꺼지지 않는 말라떼의 화려한 나이트 라이프와 함께

고품격 서비스를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는 안성맞춤인 팬퍼시픽 호텔이었습니다.

그럼 몽키군은 또 다른 훌륭한 호텔을 즐기러

고고씽~

 

 

  

댓글(2)
  • 1traveler1 2022-08-27 12:01
    무료 프로그램이 많은 재밌는 호텔이네요^^
  • vlover 2022-07-23 13:04
    왼쪽 아가씨라뇨~~ 직원이라고 해주세요~ 남자직원한테 총각이라 안하잖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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