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세부 막탄에는 그 바다에 어울리는

리조트형의 호텔들이 많은 편입니다.

특히나 한국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호텔들이 몇 군데가 있는데요.

이번에 다녀온 마리바고 블루워터 (Maribago Bluewater)도 한국분들에게 인기 있는 호텔 중 하나입니다.^^

마리바고 블루워터(Maribago Bluewater)의 입구입니다.

막탄의 호텔들은 대부분 리조트 형식의 호텔이다 보니 입구가 이렇게 된 곳이 많아요.

사진에 보이는 7마리의 푸른색 돌고래는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상징이예요.

세부의 7개의 바다빚을 상징한다고도 하는데...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필리핀에서 영웅으로 추앙받는 막탄섬에 살던 '라푸라푸'라는 추장에게는

7마리의 돌고래 친구가 있었다고도 하더라고요.^^

어디까지나 카더라~~~통신이었습니다.^^;;;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로비는 밖에 있습니다.

호텔 자체가 리조트형식이기도 하고, 방갈로 형 객실도 많은 편이라

이렇게 건물 내부가 아닌 외부에 별도로 로비를 만들어 놓은 듯 합니다.

로비 건물 주변에는 여러가지 건물이 있구요.

직원들이 타고 다니는 카트입니다.

물론 숙박하시는 분들도 이용할 수 있어요.^^

다만, 운전은 안되요~

스파샾이 있는 건물입니다.

로비 건물 옆에 있구요, 이 곳에는 스파샵 외에 피트니스 센터도 있지만,

피트니스 센터가 호텔 규모에 비해 작은 편이기도 하고...

이용하는 분들은 별로 없을 듯 해요.

조식당인 알레그로 (Allegro)입니다.

조식외에 매일 요일별로 테마디너가 있으니 확인해보고 괜찮으면 이용해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조식당 옆에는 이렇게 메인 수영장이 있어 수영장을 바라보며 조식을 드실수도 있어요.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수영장은 총 3개.

그래도 이 메인 수영장이 가장 크고 좋습니다.^^

조식당 알레그로의 내부입니다.

밖에서 아침을 먹는것도 좋지만, 저처럼 더위를 많이 타는 분들은 역시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내부에서 드시는 게 좋겠죠.^^

지나가다 해먹이 보여서 찰칵!!!

해먹에 누워서 사진도 찍어보는것도 좋을 듯 해요~^^

물론, 이 해먹에 눕는것은 의외로 어렵고 노련한 기술이 필요하단 사실!!!ㅋ

프리미어 디럭스 (Premier Deluxe)객실이 있는 방갈로입니다.

트윈침대도 퀸베드 2개로 되어 있어 가족끼리 와도 편히 잘 수 있을 듯 합니다.^^

편안해 보이는 침대를 보면 저도 모르게...누워버리고 싶은 충동이....>.<

객실 크기도 적당한 편?

개인적으로는 좀 넓은편이라고 느껴져요.

오히려 벽걸이 TV가 작아보이는 듯한....

TV밑 선반에는 이렇게 미니바와 객실비품이 놓여져 있구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욕실입니다.

욕실 크기도 넓은 편이고, 욕조도 요렇게....

샤워만 할수도 있구요.

세면에 왼쪽의 옷장안에는....

안전금고, 우산등이 있어요.

옷장을 이용하려면 욕실로 들어와야 하는데...

살짝 아쉬운 느낌?^^;;;

어메니티입니다.

어메니티는 호텔 규모에 비해 조금 부족하지 않나...생각이 들었어요.

세면대 위에는 무료 생수 2개와, 타올등.

객실 건물 앞에서 바라본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해변이예요.

사진도 잘 찍었지만, 경치가 근사하네요.^^

가운데는 이렇게 커다란 체스판이...

실제로 이용해도 괜찮습니다.

저기 바다 건너에 다른 호텔들도 보이네요.^^

바다에서 놀고 있는 어린이들....

부럽기만 합니다.ㅡ.ㅜ

해변 한 켠에 마련된 해양 스포츠 센터.

이쪽에서 원하는 해양 스포츠를 선택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물론 유료.^^;;;

앞에 보이는 건물로 가다보면 중간에 앉을 수 있는 소파들도 있구요.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해변 레스토랑 더 코브 (The Cove)입니다.

해변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 켠에는 이렇게 많은 해산물들이 준비되어 있어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도 있어요.^^

레스토랑 더 코브에서 보이는 앞쪽의 작은 섬(?)이라고 해야 할까요...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해변에서도 보이는데요.

호텔 직원 얘기로는 마리바고 블루워터의 소유라고 하는데요...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는 모르지만요.^^;

호텔 직원에게 얘기하면 사진에 보이는 보트로 섬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호텔 중간쯤에 위치한 키즈 클럽입니다.

사실 키즈 클럽이라고 하지만...놀이터(?)정도가 될 듯 합니다.

몇 가지의 놀이기구들이 있구요.

어린이들이 다룰 수 있는 장난감들이 조금 있는 정도...

키즈 클럽 (Kids Club)이라고 적혀 있습니다.^^ㅋ

이 곳은 디럭스 객실이 있는 곳입니다.

별도로 디럭스 객실만 모여 있는 건물이며 수영장도 딸려 있습니다.

호텔 직원 얘기로는 한국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객실타입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수영장이 딸려 있는 디럭스 동(?)이라고 할 수 있어서

이용하는데 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객실은 이렇게 이루어져 있구요.

마침 만실이라 객실을 둘러보지는 못했어요.ㅡ.ㅜ

아무마 스파 (Amuma Spa)샾이 있는 건물에 딸린 작은 바입니다.

아무마 스파 스윗 (Amuma Spa Suite) 객실이 있는 건물이기도 합니다.

옆에도 작은 수영장이 있습니다.

아무마 스파 (Amuma Spa) 샾입니다.

마사지 룸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조금 특이하네요.^^ㅋ

마사지 룸입니다.

시설은 괜찮아 보이네요.

하루종일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마사지를 받고 푹 쉬는것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일.^^

세부 막탄 여행의 경우 호텔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 것이 단점이라고 하는데...

오히려 호텔 시설을 잘 이용한다면 장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막탄에는 많은 리조트형 호텔들이 있지만, 이렇게 마리바고 블루워터처럼

호텔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곳을 선택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