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뷔페가 제대로 유행인가 봅니다.

마닐라베이사이드의 바이킹, 101을 선두로, 올해만 해도 대형 뷔페 식당이 이미 3개나 더 생겼으니말이죠...ㅋ

언제부터 필리핀사람들이 이렇게 먹는거에 집착을 했는지.ㅋㅋ

보통 인기많은 식당들은 한시간 기다리는건 기본이더라구요.

이번에 생긴 레스토랑은 일식을 주제로 한 대형 뷔페 레스토랑이에요.

회,초밥,마끼,스끼야키, 라면,우동등 면요리, 데판야끼 등의 즉석요리와 함께,

다양한 일본식 디저트까지 없는거빼고 다있는~ 작은 일본마을로 떠나볼까해요~

몰오브아시아 뒷편 마닐라베이 사이드에 위치해 있구요. 뷔페 101와 놀이공원이 바로 옆에 있답니다.

일본식의 마스코드만 봐도, 딱 일본요리집이구나 하겠죠...

귀여운 마스코트 액자와 함께 선술집 느낌의 입구 커튼을 열고 입장!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이 있어요. 일본하면 떠오르는 스모,닌자와 함께 사진 한컷 찍구요.

코스프레 의상을 걸치고도 사진 한장~ 유난히 사진 찍길 좋아라하는 필리피노들에겐 그냥 지나칠수 없는 곳이네요.ㅋ

일본 선술집같죠.ㅋㅋㅋ

넓은 공간을 미니 저팬으로 만들어놓은것 처럼 소품하나, 직원들 유니폼하나하나 다 신경을 쓴것 같아요.

대부분이 즉석해서 요리를 해줘요.

데판야끼 중 비프 데판야끼 꼭 추천해드려요. 혼자서 세접시나 먹었다는......^^

원하는 종류,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선택해서 몇가지 요리방법을 선택하시고 주문하시면 되요.

불쇼가 한창인 시푸드 코너

싱싱한 재료의 시푸드종류.

여긴 BBQ 그릴스타일로. 꼬치 구이 코너.

일본하면 제일 떠오르는 스시, 초밥 코너에요.

참치,연어,오징어,문어,이름모를 흰생선살, 그리고 아주아주 싱싱한 성게알까지...

10여가지 종류의 다양한 마끼종류.

샐러드나 국수등도 다양한 일본식 소스로 요리를 해. 다양하게 즐길수 있답니다.

일본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디저트 코너. 건과류로 만든 타르트가 일품입니다.

슈크림종류와 치즈케익등 적당히 단 케익들...

푸딩, 초콜릿 무스 등

간편히 먹을수 있게 미니접시에 세트로 담겨져 있는 과일코너. 파인애플,수박,멜론,포도 등

일본식 니글니글 ㅋㅋ 소스들도 판매를 하더라구요...

미쳐 찍진 못했지만,

- 누들코너: 일본하면 면요리죠.ㅋ 라면,우동,소바등 10여가지 등의 즉석 면 코너

- 일본 대표적인 술안주인 오코노미야끼 와 문어가 엄청 식히는 다코야끼 코너

- 일본식으로 재탄생한 다양한 피자 요리들.

- 일본 만두인 교자코너도 야채교자, 치킨교자등 따로 마련되어있구요.

- 돈까스, 새우튀김, 야채 튀김 등의 튀김코너.

- 볶음밥도 즉석해서 요리~

디저트 코너에는 일본스타일의 고소한 쿠키들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빙수요리등이 제공되고 있구요.

음료는 탄산음료, 아이스티 등 무한제공되구요...

느끼한 요리와 함께라면... 맥주가 빠질수 없죠.ㅋㅋ 생맥주도 무한제공되어요.

다른 뷔페 식당과는 다르게 음료는 계속 서빙을 해줍니다.

즉석 요리 등은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나눠주구요 직접 서빙해주는 코너도 있고, 버저 울리면 가지고 오는곳도 있어요.

회, 데판야끼, 새우요리등만 먹어도 본전은 뽑는.ㅋㅋㅋ

세명 먹은 금액이 2697페소. 한화 7만원정도 나왔네요.

인당 23000원 정도. 가격적으로도 부담없죠^^

금액은 위에 보시는 금액으로~

서비스 차지 없는 참~~한 가격입니다. ㅋㅋ

오픈 한지 한달이 채 안되어 타 뷔페식당에비해 붐비지는 않구요.

그래서 직원들의 친절하고 민망하기까지 할 정도의 받을수 있었구요.

필리핀 사람들이 아직까지 회,스시 종류를 안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그래서 조용히 뷔페 즐기고 싶은 한,중,일 사람들한테는 추천해드릴만 해요.

다만 간장이나 마요네즈등의 요리가 많아, 속이 니글니글 ㅋㅋ 함도 적당히 느낄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