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필리핀 마닐라 주변 골프장을 3일 동안 몽키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입금도 다했고, 6일 후면 출국합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예약한 골프장에서 2월 2일 무슨 대회를 한다고 취소 환불한다는 문자만 보내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더군요.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여행사는 갑잡스런 사정 변경을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면서 어떻게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상식적인 사업 운영 방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숙소를 마닐라에 잡았기 때문에 골프장까지 왕복 픽업서비스와 호텔 예약을 개인적으로 모두 해 놓은 상태인데, 마닐라가 무슨 옆 동네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행 취소를 할 수 없는 상태고, 환불해 주었으니, 손님이 다시 골프장 찾아서 예약 신청하면 한 번 알아볼께요? 라는 그런 상술이라면 제가 처음부터 여행사를 잘 못 고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팩키지도 아니고 이익이 조금 밖에 남지 않는 상품을 신청하였다 하더라도 간판 걸고 장사하기로 하였다면 이러한 상황에서 질문한 카톡에 최소한 답은 해 주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간 저는 몽키트래블을 통해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것을 알려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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