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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코샌즈호텔 여행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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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약 2시간 정도를 달려 바탕가스 나수부라는 외딴곳에 아주 한적한 호텔과 콘도가 있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필리핀에서도 돈꽤나 있는 사람들이 다니는 휴양시설이고,주말이면 이곳에서 결혼식도 자주 한다고 하더군요. 호텔에 체크인을 하니 요런 손목띠를 주더군요.
이것은 흰색인데 파란색도 있는것으로 봐서는 아마도 시설이용에 차이가 있나봐요? 이곳은 호텔만 있는것이 아니고 약5-6동의 콘도도 같이 조성이 돼있습니다. 그래서 자체 밧데리 셔틀카트가 있어 단지 안에서는 어디든지 갈 수가 있죠. 컨트리클럽이라고 하는 놀이시설이 있는 곳에서 본 수영장입니다.
보기만해도 뜨거워 낮에는 거의 사람이 없고 해가 저무니까 하나둘씩 모여서 놀더군요 ㅋㅋㅋ 바닷가 쪽에도 가봤지만 너무 뜨거워 잠깐 돌아다니다가 실내에 있는 놀이 시설을 이용하기로 하고 볼링,배드민튼등을 하며 시간을 보냈죠... 가족이나 연인들 휴양지로는 사람 북적이지 않고 최고의 호텔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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