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자유여행시 보통 한국에서 직항으로 칼리보 공항까지 가는게 대부분 입니다.

하지만 이 직항편이 생기기 전까지는 마닐라에서 국내선을 타고 갈수가 있었지요.

이번 저의 일정은 태국을 경유해서 보라카이를 가야하는 험난한 일정이었는데요.

어쩔수 없이 마닐라를 거쳐서 가야만 했어요.

필리핀국적기 세부퍼시픽을 이용하여 보라카이 칼리보 공항으로 이동했답니다.

마닐라 공항은 터미널 1번~4번까지 나뉘어져 있었는데요.

세부퍼시픽  보라카이행의경우 4번터미널에서 탑승해야 해요.

일반적인 국내선세부퍼시픽은 3번 터미널에서 탑승합니다. ^^

마닐라 공항에 대해 더 궁금하신 분은

체크인 하려고 공항안으로 들어갔는데요.

버스터미널 만한 작은 공항이지만, 그렇게 붐비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체크인을 하고 보딩을 기다리려고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  

피자등 간단하게 요기할수 있는 페스트푸드점이 기역자로 배치되어 있었답니다.

저는 이곳에 관심이가더라구요 .

맹인 마사지샵인데, 너무 작아서 손님이 꽉차있어서, 이용해 보지는 못했어요.

이렇게 보딩하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공항이아니라, 정말 버스터미널의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제가탈 DG 6323 항공편이 딜레이 된다는...

저 뿐만아니라,에어아시아, 다른공항의 세부퍼시픽도 모두 딜레이가  되는거예요.

작게는 1시간 많게는 2시간이나요.  

한시간반 딜레이된후에 보딩을 할수 있었습니다.

이제 칼리보로 날아갈수있겠군...저 세부퍼시픽 직원이 얄미워 보이기 까지 하더라구요.

여행시 금쪽같은 시간을 빼앗아가고....저렇게 생글생글 웃다니요.

드디어 만난 세부퍼시픽 보라카이행 비행기

다른일행은 커플로 와서인지 , 딜레이는 신경도 안쓰고 사진찍기에 정신이 없더라구요. !!

그래!! 나도 좋을때가 있었지 ~~

비행기를 탑승하고 정말 놀랐답니다.

정말 관광버스 좌석 배열의 2-2 형태 였어요.

우왕 !! 대박이죠 ? 놀라는것도 잠시 좌석으로 가서 앉았답니다. ㅎㅎ

드디어 비행기에서 내려 칼리보 공항을 나갈수 있었답니다.

정말 작은 비행기라 위험할것 같았는데, 그렇친 않구요!!

시간만 지켜준다면, 가격도 저렴하고 이용할만 한것 같아요.

왜그런지 여기저기서 찾아보니, 필리핀 공항이 문제인거예요.

항공편에비해 턱없이 공항이 작아서, 출발신호나 도착신호를 받아야 움질일수가 있더라구요.

다음엔 보라카이칼땐 직항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분들은 보라카이 자유여행시 이용해 보셔도 좋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