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공지와 같이 11월 18일 부터 19일 양일동안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APEC) 정상 회담이 열립니다.

이 회담으로 인해 마닐라 시내의 주요 도로들에 대한 교통통제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먼저 마닐라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로하스 볼리바드(Roxas Boulevard) 통제 소식입니다.

11월 16일 부터 20일 까지 상 하행선 모두 통제 된다고 합니다.

로하스 볼리바드의 경우 마닐라의 주요 호텔의 대부분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필수 적으로 이용하게 되는 도로입니다.

대표적으로 파사이 지역의 시티 오브 드림(City Of Dream), 솔레어(Solaire), 소피텔(Sofitel),

말라떼의 다이아몬드(Diamond), 뉴 월드 마닐라 베이 (New world manila bay),등의 대부분의 호텔들이

로하스 볼리바드와 인접한 호텔입니다.

또한 마닐라 시티 투어 장소인 리잘 공원과 인트라무로스 등으로의 접근이 어려울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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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은 마닐라 대표적인 쇼핑 센터인 몰 오브 아시아 (Mall Of Asia: MOA) 주변 통제 관련이에요

로하스 볼리바드가 아닌 몰 오브 아시아로 접근할수 있는 길들이

18일 오전 6시 부터 통제 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통제가 풀리는 시간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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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회의 장소인 필리핀 국제 컨벤션 센터 (PICC) 주변 통제 일정입니다.

16일 부터 20일 사이 주변 조그만한 도로들까지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도로와 인접한 소피텔과 어메이징쇼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사전 미리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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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중 가장 골치아플 사항인 "STOP AND GO" 제 시행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통제는 기간과 통제되는 구역이 정해져 있습니다만,

이 스탑 앤 고 제도는 Magallanes, Skyway/SLEX, 마카티, 엣자, 공항 인근 지역에

각 국가 정상들이 지나가게 된다면 그 행렬이 모두 지날때까지는 주변 도로 통제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언제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전혀 예상 할 수가 없습니다.

웬만한 시내 도로 그리고 외곽으로 빠지는 고속도로등도 해당되는 것으로,

시내 이동 뿐 아닌 바탕가스, 따가이따이 등을 포함한 라구나, 까비떼, 알라방 지역으로의 이동이 제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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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전 공지에서도 안내드린바와 같이 마닐라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엣자(Edsa)의,

5개 차선 중 2개의 차선은 APEC 전용 차선으로만 이용되어 나머지 3개 차선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공항에서 마카티, 올티가스, 퀘존 방향으로의 이동에 영향을 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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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혼잡을 예상해서 인지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를 제외한 시간은

대형 트럭 운행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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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공항 통제 부분입니다.

17일과 19일, 20일 3일간이라고 안내되어 있지만

예상컨데 해당 일자를 포함한 주간 전체 공항이용이 굉장히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보안 검색이 강화 된다고 하니 이 일자에 부득이 마닐라로 입출국하는 분들은 추후 일정을 계획하는것에 있어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염두해 두시기 바랍니다.

APEC기간 모든 관공서와 은행이 휴무라 예약업무 진행이 원할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과거 APEC과 같은 큰행사가 있었던 때의 선례를 생각해 보건데 도로 통제 뿐만 아니라,

통신 장애 또한 빈번히 발생했던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여러가지 불편함이 예상됩니다.

고객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