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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메트로 마닐라>마카티 | 뉴 월드 마카티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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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지리를 잘 모르는 저희 가족이기에 다른 분들의 조언을 듣고
공항 도착하자 말자 그랍 어플을 깔아서 뉴월드 마카티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애들도 있고 짐이 좀 많았는데 그랍 기사님께서 차에 승차할때와
하차 할때 모두 친절하게 도와 주셔서 마닐라에 대한 첫인상이 너무 좋았네요.
호텔 직원분들도 저희에게 방긋 웃어주시며 짐을 들어 주셨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마카티가 차들로 많이 복잡하다고 들었는데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차가 그렇게 막히지는 않아 20분 정도만에 도착 했던 거 같아요. 체크인 하고
짐들고 룸으로 올라갈려는데 남자 직원 2분이 짐을 들어 주시겠다고 하셔서
힘 안들이고 룸까지 입성 할 수 있었구요. 당연히 팁 드리는 거 잊지 않았답니다.
생각했던 룸 이미지 보다 실제로 룸이 훨씬 밝아서 좋았어요. 모던 그레이 컬러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내장이나 객실과 잘 어우러지는 가구들에 기분이 한껏 들떴
었네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하고 신랑도 숙소 이쪽으로 예약하길 잘한거 같다며
칭찬해줘서 어깨에 힘 좀 줬네요. 조식도 맛이 참 괜찮더라구요. 아이들이 엄마가
해준 음식보다 훨씬 맛있다고 하길래 그럼 여기서 배부르게 많이 먹어두라고ㅎㅎ
한국 돌아가면 앞으론 맛없는 엄마 음식 먹을 일 없을 꺼라며 으름장을 놓았더니
신랑이 아이들에게 눈치를 주는 모습이 얼마나 웃기던지요. 다음번에도 혹시나
또 마닐라 여행 올 일이 있으면 뉴월드로 예약 또 할 생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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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 2019-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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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9.3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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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던 호텔입니다. 침구류가 아주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잠을 자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니였으며 기대하지 않았던 조식이
입맛에 잘 맞아서 간만에 이른 아침시간에 포식한 기억이 아직도 나네요.
근처에 페스티벌 몰이 있어서 급하게 살게 있다거나 할 때 유용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히 응대해 주었고 공항과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불편한 점이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객실이 어지럽게
꾸며져 있는 것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 저로서는 단순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비 호텔의 객실이 맘에 들었던 거 같습니다. 호텔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스탠다드 룸에서 묵었는데 2박 하는 동안 나름 편하게 쉬다 온
것 같아 괜찮았던 호텔이라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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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 2019-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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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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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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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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