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3,046개
|
9.3
/9.2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
[투어] 세부>세부 본섬 | 오슬롭 고래상어 + 모알보알 투어 ![]()
공항 도착해서 바로 출발하여 좋았습니다.
02시 30분보다도 더 빨리 픽업해주시는 배려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슬롭에서도 대기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고 고래상어 잘 구경했어요.
모알보알에서도 단독배로 저희팀만 진행되다보니 진짜 지칠때까지 스노클링하고, 거북이 따라다니고, 정어리 구경했네요.
제일 좋았던 부분은 환경세, 고프로, 스노클장비(새것은 아님) 모두 포함되어있고, 저희 팀만 있는 단독투어다보니 잠시 모알보알 과일시장 들려달라는 사소한 부탁도 다 들어줍니다.
특히 카톡방에 한국 팀장님이 있어서 소통에도 아무런 문제 없이 정말 재미난 추억 만들었어요.
세부오는 친구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투어입니다.
댓글(0)
몽키SNS회원 2024-02-18(일)
|
10
/8.4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
|
10
/9.2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
|
2.5
/9.2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
|
10
/9.8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
|
5.5
/8.1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
|
10
/8.9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
|
8.3
/9.4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
|
8
/9.4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
[투어] 세부 | 세부 공항 샌딩 인기 시티투어 (귀국일 추천 투어) ![]()
여행의 마지막날을 제대로 망치고 귀국한 후기입니다.
1. 차량 컨디션 불량
상품설명에 명시된 '현지 벤'은 쿠션앉을때마다 먼지날리는 낡은 '봉고차'였습니다. 일정 내내 오르막길만 가면 시동이 꺼져서 겁에질려 이동했습니다.
2. 안내없이 길거리 방치/투어시간 소진
첫일정인 아얄라몰 일정 후 차량탑승했더니 가이드가 캐리어를 길가에 모두 꺼내두고는 내리라더군요. 설명도 없이 30분 가량 길거리에 방치하였습니다. 알고보니 타이어가 터져서 교체하였고, 그마저도 공기압이 낮아 10분 이상 소요해 정비소를 다녀왔습니다. 이미 30분 이상을 길바닥에 허비했지만 아무런 사과와 안내는 받지 못했습니다.
<3. 가이드능력/날씨에 대한 대처미흡>
그후 출발했으나 그날은 아침부터 예보에 없던 비가 오락가락하고 흐린 날씨였기에 야외인 '시라오가든'보다 실내관람이 가능한 '레아신전'부터 방문할 것을 권유받아 동의했지만, 도착한 '레아신전'은 비와 안개로 인해 아무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가이드는 수평과 촛점이 전혀 맞지 않는 사진만 급하게 몇장 찍어준 후 비를 피하기 급급했어요. 물론 날씨는 가이드 뿐만 아니라 누구의 탓도 아니지만, 12시 미팅 이전부터 기상상황은 동일했기에 대안까진 아니더라도 예고 또는 대안마련은 가능했을텐데요.
★<4. 취소된 일정의 환불거부>
가이드는 다음일정인 '시라오가든'과 '탑스힐전망대'의 상황이 동일할 것이니 안가는게 좋겠다 하였고, 저희는 이미 시간을 많이 허비했기에 차라리 식사/마사지를 더 여유있게 하고자 가이드 말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이용하지 않은 두개 일정의 입장료 환불은 불가함을 안내하였습니다.
입장료는 지불한 투어금액의 일부이며 입장료 환불은 상품페이지와 바우처에도 명시되었음을 설명했지만, 가이드는 본인의 회사와 수차례 소통하며 패키지상품이기 때문에 일부환불이 불가하며, 본인들은 몽키트래블과 무관하니 내가 결제한 몽키트래블과 대화하라고 했습니다.
<5. 일정표와 다른 진행/40분만 주어진 저녁식사>
환불 논쟁 중에 저희는 '시라오가든'과 '탑스힐전망대' 두개일정 취소로 인해 조금 이르게 막탄섬으로 이동했고, 그때는 아얄라몰에서 14시에 먹은 식사가 얼마 지나지않았기에 '7107레스토랑'보다 '마사지샵'으로 먼저 가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마사지샵' 예약시간 조정이 어려워 식사를 먼저 해야한다기에 그점은 누굴 탓할 수 없는 부분이라 수긍하고, 18시 20분경 '7107레스토랑'에 도착해 간단한 안주류와 함께 맥주를 주문했습니다.(일정표 대로면 20시 마사지니까 약 1시간30분 정도 여유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마사지샵 예약이 일정표에 나온 20시가 아니라 19시에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40분만에 어떻게 다 먹나요? 이에 항의했으나 마사지샵 예약은 변경이 어렵고 20분 지각 정도는 이해해줄테니 한시간 만에 식사를 마치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사지 일정도 차질이 생기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한시간만에 식사를 마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6. 식사비용이 남았지만 가이드의 거짓말>
'7107레스토랑'의 음식 맛은 훌륭했습니다. 인당 400페소까지는 투어비용에 포함되어있기에 주문 시 대략 백페소 단위만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주문했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 400페소가 넘었느냐는 질문에 가이드는 "금액을 넘었지만 초과 금액은 본인 회사에서 지불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후 바로옆 위치한 '킹스파' 이용 후 대기시간에 레스토랑에 다시가서 정확한 계산을 했고, 저희의 식사금액은 대략 700페소를 덜 썼더군요. 물론 제가 주문 시 정확한 계산을 하지 못한 책임은 있다고는 하지만 400페소를 초과가 되었고 자기들이 계산했다고 거짓말을 하는거죠?
<7. 몽키트래블의 응대>
앞서 언급한 두개 일정의 입장료 환불에 대해 더 이상 소통이 어렵겠다고 판단해 저는 막탄섬 이동중인 17시30분 경 몽키트래블 카카오채널로 급히 문의하였으나 답변은 없이 고객응대 마감인 18시가 지나 매우 난감했습니다. 다행히 19시 넘어 환불된다는 몽키트래블의 늦은 답변을 받았고 이후 현지가이드는 입장료 전액을 페소로 저에게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날이 마지막날 투어였기에 페소는 필요하지 않았고, 가이드에게 처음 "투어금액을 한국 원화로 지불했으니 환불도 한국돈으로 해야함이 마땅하다"라고 했으나 가이드는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입장료가 환불된다는 몽키트래블의 (통보와 같은) 카톡답변 이후 연락이 전혀 안되었고, 답변을 받은 다음날 15시는 전 이미 귀국한 후 였습니다. 전 결국 필요하지도 않은 페소를 받을 수 밖에 없었고 공항에서 불필요한 소비를 하였고, 다시 가지않을 필리핀의 페소는 종잇조각으로 제 지갑에 남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환률과 수수료 등의 불이익은 제가 책임지고 한국돈으로 결제한 비용이 페소가되어 환불되는 것이 맞나요?
<8. 결론>
현지가이드는 본인 회사 입장에서 답변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은 잘알고 있고, 날씨로 인한 문제는 누구의 책임도 아니라는 점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편한 상황에서도 회사와의 조율로 고생한 가이드에게 저는 200페소의 팁을 전달했구요. 또한 몽키트래블도 응대시간 이후임에도 도움을 주긴 했습니다. 다만 결론말 도출시킨 후 사후처리에 대해 미흡했고, 상식적이지 않은 여러 상황들과 현지여행사의 뻔뻔한 대응은 여행을 망치기에 충분했습니다.
저는 이전 태국과 대만 여행에서 몽키트래블의 편리한 이용으로 재선택했습니다. 다만 계약된 현지 여행사의 통제가 불가능하고 현지 여행사는 일방적인 응대와 예약시간을 임의로 설정하는 등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몽키트래블이 절대적인 과실을 행하지는 않았으나 판매하는 상품에 대해서 부실함을 보인 몽키트래블을 저는 앞으로 절대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댓글(0)
몽키SNS회원 2024-02-16(금)
|
2.8
/7.6
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