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전 다녀온 세부여행에서 경험한 호핑투어는

작은 배를 타고 물고기 구경을 하고 물놀이를 하다가 배 위로 올라와서

입에는 잘 안 맞지만 배고파서 먹게 되는 음식을 먹고

컵라면 하나로 몸을 녹이는게 전부였다면...

2024년, 2025년에 경험한 세부 호핑투어는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할수있어요

배 위에서 춤을 추고 술을 마시며 뛰놀다가

스노쿨링을 하고 물놀이를 즐기고선

각종 음식들과 과일을 배불리 실컷 먹고 또 물놀이를 하는 형태가 되었거든요 ㅎㅎㅎ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가 되다 보니

호핑투어 프로그램도 대부분 한국인이었고

김치를 비롯해 달걀말이, 꼬치구이 등 한국인이 좋아하고 잘 먹을법한 음식만 제대로 준비했어요

그래서인지 호핑투어 하면 물놀이 후 잘 챙겨 먹은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역시 잘먹고 잘 노는게 최고 아닌가! 싶은 순간~!!

참고로 제가 이용한 호핑투어는 클럽처럼 시끌벅적하게 다같이 뛰노는 컨셉인데

이런 분위기가 부담스럽고 싫으신분들은

조용하고 프라이빗하게 이용할수 있는 호핑투어 업체도 많으니

후기를 잘 체크 후 고르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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