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동창 3명에서 여차저차해서 다녀왔어요.

기억나시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아리엘 하우스 못찾아서 전화해서 아침에 여쭤봤었는데, 친절하게 잘 알려주셔서 잘 다녀 왔어요

호텔은 친구가 예약하는 바람에 몽키에서 못했는데 비교해보니 몽키가 1박에 거의 3만원씩 싸더라구요.... 어찌나 화딱지가 나던지..ㅡ,ㅡ;

취소가 안된다고 해서 울며 겨자먹기로 호텔은 다른 카페통해서하고 픽업,투어,마사지 다 몽키트래블통해서 했었는데

다들 폭풍 칭찬.. 싸고 좋은 곳 찾았다면서 ㅎㅎ 아리엘 포인트는 한국에서 예약하기 어렵던데... 제가 영어가 짧어서리;;

몽키에서 하니까 한방이데요.. 호핑하고 아리엘 두개다 했었는데 역시 처음 안내해주실때 아리엘이 더 좋다고 하셨었는데 해보니까 왜 그렇게 이야기 해주신지 알겠었어요. 진짜 친구들 다 다음에는 아리엘하러 또 오자고 그러고.

하나 아쉬운건 사우스웨스트픽업썻었는데 버스도 그렇고 배도 그렇고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어요. 그리고 짐들어주는 사람들 직원인줄 알고 그냥 줬다가 강제로 돈 냈었던 건 .... 돈 얼마 안되지만 아쉬웠어요.

그리고 바닷물이 엄청 맑을줄 알았는데 녹조라고하나 그런걸? 물에 해초같은게 떠 다녀서 들어가기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잘 놀긴했어요. 깊이 들어가면 또 괜찮았어요..

그리고 몽키트래블도 보라카이에 사무실이 있으면 좋겠어요. 다른 여행사들은 사무실이 있어서 지나가다 들러서 바로 예약도 할수 있고 궁금한거 물어볼수도 있던데.. 괜히 좀 부럽더라구욬ㅋㅋㅋ아쉬우나마 긴급전화가 있어서 잘 이용하긴 했었어요.

쓰다보니 불만글 같네요ㅋㅋㅋ 여행 너무 즐겁게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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