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통카드 Beep 카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필리핀의 교통카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은 많은 분들이 여행을 오시면 그랩을 이용하고 계실 텐데요

아무래도 마닐라는 교통체증이 심하다 보니 그랩을 이용하시더라도

막히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거예요.



필리핀의 교통카드 ‘Beep’ 카드입니다.

이 교통카드 하나면 교통 체증은 안녕~

필리핀의 전철인 MRT 혹은 LRT를 이용하실 때 한국의 티머니처럼 이용하시면 돼요.



.전철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막힘없이 정해진 시간 내에 목적지까지

도착하실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Beep 카드는 전철역에서 30페소 정도에 구매가 가능해요.

구매와 동시에 원하는 금액을 페소로 지불하면 충전이 가능합니다.

전철역 이외에도 필리핀의 쿠팡인 Shopee 등으로 인터넷 주문도 가능하고요.

다만, 전철역에서 구매하는 금액보다는 조금 비싸답니다.



Beep 카드 충전은 전철역 또는 Gcash 앱을 통해서도 가능해요.

하지만, 필리핀 전산 시스템이 아직은 한국만큼 발전된 상황은 아니어서

가능하시면 오프라인 충전을 추천드려요.





“교통카드는 꼭 교통수단으로만 써야 하나요?”

아닙니다!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처가 몇 곳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Lawson 편의점 물건을 구매하실 때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철 기다리기 전 목마를 때 또는 간식이 당길 때 주변에 Lawson 편의점을 발견하시면

교통카드 결제로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글을 마치기 전 Beep 카드 사용처 한번 총정리 해볼게요.

Beep 카드는 전철인 LRT, MRT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P2P버스, 세부 페리,

제휴 편의 점 등에서 사용이 모두 가능해요.



필리핀 방문 시 방문 기간이 길거나 그랩이 지겨우셨던 분들은

한번쯤 교통카드로 이동해 보시는 거 어떨까요?

모두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