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오슬롭 투어 (오슬롭 고래상어 - 투말록 폭포 - BBB 리조트 - 시밀라 성당)
몽키-노아|2020-01-23(목)
|조회수 : 2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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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부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스노클링이 있어요 바로 오슬롭 지역의 고래상어 인데요 몽키가 드디어 고래상어를 직접 보고 왔어요 ^^
새벽 3시에 공항에서 출발하여 오슬롭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7시였어요 이동 시간이 길긴 하지만 새벽 시간이라 차 안에서 푹 자고 일어나니 도착이더라구요 꽤 이른 시간에 출발했다고 생각했는데 도착하니 이미 북적북적한 사람들과 떠오르는 태양!
오슬롭에 도착해서 대기 시간은 30분 정도? 다행히 그렇게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을 때는 1시간 넘게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ㅠㅠ 배에는 10명의 여행객과 4명의 뱃사공이 함께 탑승했어요 서양인 팀과 같이 배를 탔는데 너무 멋있더라구요 ㅎㅎ
배를 타고 조금만 나가니까 배 위에서도 고래상어가 막 보이는거 있죠 너무 신기해하고 있는데 보트맨이 이제 물 속에 들어가서 구경해도 된다고 하네요~~ 바로 물 속으로 풍덩 들어가니 정말 많은 고래상어와 물고기들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뱃사공이 액션캠으로 사진도 정성스럽게 엄청 찍어주더라고요 나중에 확인해 보니까 100장 넘게 찍었더라고요 너무 감사한거 있죠 ㅎㅎ 덕분에 개인적으로 마음에드는 인생샷도 건진 몽키입니다 ^^
오슬롭 투어를 마치면 투말록 폭포로 이동해요 투말록까지는 차량으로 10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였어요 오토바이를 타고 산을 올라가니까 공기도 좋고 전망도 좋고 기분도 좋고^^
투말록 폭포 정말 너무 아름다웠어요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사진 속에 다 안담기는 그런 아름다움 ㅠㅠ 산속이라 그런지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짧게 산책하기에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닥터 피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있어요 닥터 피쉬는 처음 체험해 봤는데 진짜 작은 물고기들이 발에 달라 붙더라구요 간질간질하고 신기했어요 물고기들이 너무 많이 붙어서 민망했던 몽키 ㅎㅎ
투말록까지 구경하고 나오니 11시 쯤이었고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고 있었어요 점심은 BBB리조트에서 먹었는데 투말록에서 차량으로 1시간 정도 걸렸어요 여기 리조트도 너무 예쁘게 잘 꾸며놓고 식사하면서 전망이 아주 훌륭했어요^^ 문제는 음식이 너무 맛이 없었다는거 파스타랑 피자를 시켰는데 세부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이 없었을정도 ㅠㅠ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시밀라 성당인데 규모가 정말 크고 경관도 너무 좋더라구요 현지인들은 이 곳을 방문하기 위해 세부에 오기도 한다고 하네요 세부 지역에 안좋은 일이 생길 때 쯤이면 예수상에서 피눈물이 난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오슬롭 가는 길이 너무 멀어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을까 걱정을 조금 했는데 차량 안에서 잠을 자니까 체력 안배가 되더라구요 왜 오슬롭 투어가 인기가 많은지 실감할 수 있었던 하루였어요 방문했던 모든 장소가 매력적이었던 오슬롭 투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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