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시티투어

리잘파크는 개혁운동 필리핀영웅인 호세리잘을 기리는 공원이예요.

호세리잘은 필리핀민족동맹을 결성하여 사회개혁을 시도하다가 ..

1861-1896 32세의 젊은나이에 이곳에서  공개처형을 당했다고 하네요.

필리핀동전 1페소에 있는 인물로도 유명합니다.

인트라무로스 -예전 스페인 정복자의 거주지랍니다.

인트라무로스 내에 학교가 5개나 있더라구요.

남의 나라에서 잘도 꾸며놓구 살았다는 생각이

카사마닐라는 산루이스 컴플렉스 라는 큰건물 단지내에 속해 있는 박물관이예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19세기 스페인 식민지시절 귀족이 실제 살던집이라고 합니다.

필리핀은 정말 많은 나라의 침략을 받았네요.

인트라무로스 산티아고 요새를 입장하시려면, 50페소가 필요하네요.

산티아고요새는 에스파냐의 초대필리핀 총독인 레가스피를 위해 지어진 방어요새라고 합니다.

에스파냐 군대의 본부였고, 호세라잘이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되었던 곳이에요.

일본군 점령당시 수많은 필리핀인도 이곳에 수감되었다 하더라구요.

파시그강 하구가 내려다 보이는 전략적 요충지였다고 합니다.

포트산티아고는 스페인군대인 에스파냐  군대의 본부였다고 합니다.

이곳의 입장료는 성인75페소 어린이50페소

2차세계대전이후, 많은 부분을 공원으로 재조성했다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스페인의 흔적들이 보이는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일본군의 침략당시 감옥으로 쓰였던 곳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일부 카페나 식당등으로 개조해서 쓰이는곳도 있었답니다.

마닐라 대성당- 정말 화려하고 예쁘더라구요.

잠시 필리핀과는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답니다. ^^:

카톨릭 포교의 중심지로서 에스파냐 식민지배 시대인 1581년에 건축되었다고 해요 .

성당내부 성모마리아 ~

제가 본 마리아중에 가장 멋있어 보였다고나 할까요?

처음엔 대성당을 야자나무와 대나무로 지었는데, 자연재해로 1592년 석재로 다시 지었다고 해요.

비잔틴양식으로 설계하였고, 바티칸의 원조를 받아 과거모습을 그대로 재현해서 만들었다고 해요.

1981년 교와 요한바오로 2세에 의하여 특별한 혜택을 누린 ~

소 바실리카(교황또는 대주교가 봉헌을한 성당)로 지정되었답니다. 
 

성어거스틴성당

식민지시절인 1571년에 세워져 가장오레된 성당으로 2차세계대전과 대지진을 피해 원형을 그래로 보존하고 있어요.

그이유로 기적의 교회로 불리면 유네스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답니다.

이날은 결혼식이 있어 관광객은 출입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필리핀 결혼식  하객은 드레스 입고 참석 하더라구요.  

성어거스틴 성당은 정말 화려하다고 하던데, 샹드리에를 못보는 아쉬움....

마지막으로 들른곳이, 역대대통령들의 액자들이 모여 있는곳이였어요.

첫번째 여자대통령, 훌륭한대통령..등등을 설명 받았답니다. ㅎㅎ

자전거 트라이시클을 탔는데,영어로 일일히 설명해 준답니다.

이곳에 마차, 트라이시클등 기본적으로 영어로 가이드처럼 설명해 주더라구요.

단,흥정을 잘하셔야 해요.

저희는 시간제 한없이 1인당 300페소를 지불했답니다.

한국어를 섞어서 하는 마차도 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만날수가 없더라구요. 힝 ~

필리핀자유여행시 마닐라 시티투어 해보시는것도 좋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