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자유여행- 클락 초대형 워터파크! 클락 아쿠아 플래닛
몽키-노아|2019-08-06(화)
|조회수 : 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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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다녀온 곳은 클락 아쿠아플래닛입니다.
클락에 한국과 같은 워터파크가 오픈했다고 해서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몽키가 방문했던 날은 금요일! 마닐라에서 클락 올라가는 길에 비가 얼마나 억수로 쏟아지는지..ㅜㅜ
이러다 워터파크도 문 닫는게 아닐까 걱정을 많이했는데 클락으로 들어서니 귀신같이 비가 그치는게 아니겠어요.
하늘이 돕는구나 ㅎㅎ 싶었던 순간이었어요.
필리핀의 우기 날씨는 정말 예측할 수가 없어요. 그래도 올해는 예년과 비교하여 비가 많이 안오는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요.
날씨 탓인지 평일이었던 탓인지 입소문이 아직 안난 것인지~
매표소에 줄이 하나도 없는걸 보고.. 신나서 바로 티켓팅하러 달려갔어요!!!
티켓팅을 하면 이렇게 팔찌를 교환해줘요.
이 팔찌 안에 칩이 내장되어 있어서..
돈을 충전해서 락카 빌릴 때, 음식 사먹을 때 편리하게 쓸 수 있더라고요. 필리핀에서 보기 어려운 최첨단 시스템이었습니다..!!
여자 탈의/샤워실과 남자 탈의/샤워실 시설이 아주 깔끔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가 있었어요.
아, 참고로 온수는 안나오더라고요 ㅎㅎ
이 곳에서 팔찌를 내밀면 락커를 빌릴 수가 있었습니다. 금액은 하나에 200페소~!
4명이서 사용하기에 충분했어요.^^
락카도 이렇게 깔끔하게 비치가 되어있어요. 사용법은 팔찌를 손잡이에 대면 센서가 인식해서 문이 열리고 닫힙니다.
다시 한 번 감탄하는 한국에서는 당연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아주 센세이션한 시스템!!
유수풀에 둥둥 떠다니는 튜브들, 튜브 쟁탈전이 필요가 없어요. 사람보다 많은 튜브의 숫자 ㅋㅋㅋ
메가스톰과 똑같은 슬라이드 또한 있었어요.
한 개가 아닌 무려 세 개나..!! 아쿠아플래닛 규모가 진짜 엄청 크더라고요.
한국의 워터파크와 다른 점은? 좋은점은 ~
이 모든 기구를 줄 서지 않고 바로바로 탈 수 있다는 사실! 나중에는 기구 타느라 너무 지쳐서 쉬게 되더라구요;;ㅎㅎ
워터파크 하면 빠질 수 없는 파도풀 또한 있었어요.
근데 파도가 높지가 않더라고요. 기대했던 파도풀은 약간 실망!
미끄럼틀도 길어서 좋더라고요. ㅎ
슬라이드들이 정말 많아 골라 타는 재미가 있었던 아쿠아플래닛 이었습니다.
재밌었던게 슬라이드 출발하기 전에 직원들에게 엄지 두 개를 보여주지 않으면 출발을 안해요.
꼭 쌍엄지를 들어줘야 출발하는 유쾌한 직원들이었습니다 ㅋㅋㅋ Two Thumbs UP!
운영 시간 : 9:00AM ~ 5:00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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