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키는 지금껏 체험해보지 못한, 너무나 독특한 스파를 체험하고 왔어요.

그 이름은 바로 "카와스파" 인데요!

카와(Kawa) 란 타갈로그어로 가마솥을 뜻한다고 해요.

가마솥 안에서 즐기는 스파라니, 정말 독특하죠? 

몽키가 다녀온 카와스파는 따가이따이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요.

차량으로 이동 시 마닐라 시내에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답니다.

고지대에 있기때문에 비교적 덥지않고 선선한 날씨를 느낄 수 있었어요.

함께 입장해볼까요?

이곳에 들어와서도 곳곳에 표지판이 있기때문에, 방향을 헤매지 않았답니다.

스파장소, 마사지룸, 샤워실, 화장실 등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직원의 안내를 따라 스파 장소로 이동했어요!

저 큰 카와(가마솥)들이 보이시나요?!

카와스파를 진행하기 전에, 코코넛 껍질과 장작을 태워 물의 온도를 올리고 있는 모습이에요.

또한 카와 안에는 몸에 좋다는 포멜로 잎, 레몬, 식용 꽃 등을 넣어서

심신 안정을 주고, 피부재생에 도움될 뿐 아니라 근육통, 피부 독소 방출,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준다고 해요.

카와스파를 즐기면서, 따가이따이 고지대의 절경을 감상 할 수 있었어요.

햇빛이 강렬한 날이었지만, 고지대의 시원한 바람덕분에 하나도 덥지 않았답니다.

혹시 카와스파 도중에 물이 너무 뜨거워지면 어떡할까 걱정하셨나요?

각 카와마다 물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답니다.

사진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물이나오는 기둥 옆에 손잡이가 있어서 손잡이를 돌리면 차가운 물이 나오더라구요!

물이 너무뜨거워서 익어버리면 어쩌지..? 라는 걱정을 한방에 날려주었어요.

카와스파를 하고나니 모든 피로가 풀리면서 몸이 나른나른~ 해지는것을 느꼈어요.

스파와 마사지를 같이 예약했기때문에, 

카와스파가 끝난 후 샤워를 마친다음에 마사지를 받으러 이동했답니다.

위의 사진처럼 삼각형 모양의 귀엽고 프라이빗한 룸에서 맛사지를 받았답니다.

스파로 몸이 이완된 상태에서 맛사지를 받고나니까,

평소보다 훨씬 시원하기도 했고 몸과 마음이 힐링받는 느낌이였어요.

지금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독특하고 이색적인 카와스파!

스파와 맛사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힐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휴식이 필요할 때, 나중에 찾아가 몸과 마음에 힐링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