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중 꼭 지켜야할 매일 필수사항 두가지를 아시나요? 

첫째는, 1일 1 망고쉐이크

두번째로는, 1일 1 마사지랍니다  

필리핀 여행에서 절때 빼놓을수 없는 마사지!!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해변가에서도 

저렴하게 마사지를 즐길수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마사지는 

프라이빗&럭셔리 스파의 대명사 '마리스 스파' 입니다

마리스 스파는 보라카이 페어웨이 리조트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요 

스케줄에 맞춰 셔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편하게 도착할수 있었어요

마리스 스파에 도착하면 받을 마사지에 대해서

설명을 받게되요

몽키녀가 이용한 스파는 150분 아로마 오일마사지였습니다

친절한 매니저분께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코스는

간단한 샤워후 반신욕 -> 마사지 -> 노니 팩 -> 샤워 후 마무리 로 진행되어요

노니 팩 후에는 얼굴에 태반크림을 발라주신데요!

아로마 오일은 4가지 중 택할수있는데요

녹차, 이양이양, 라벤더, 태반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원하시는 오일로 고르면 되요

설명이 끝나면 안내를 따라 배정된 마사지룸으로 이동하게 되요 

이곳이 리조트인지 스파인지 알수가 없이

너무 이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조명이 너무 예쁜것같아요

한 팀당 하나의 독채 마사지룸을 배정받게 됩니다 

마사지 룸에 들어가보면 마사지 베드 두개와 자쿠지 하나 그리고 욕실까지 딸려있어요 

수건으로 정성스럽게 접은 백조와 꽃 

세세한 부분 하나하나에 신경쓴 모습이 인상적였어요

​

앞에 놓여진 파란색 사롱을 몸에 두르고 자쿠지를 이용하면 된다고 해요

바구니에 옷과 소지품을 담고 스파 이용을 해볼까요? 

아차차!! 마리스 스파에서는 세탁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세탁이 필요한 옷을 빨래바구니에 넣어서 스파룸 밖에 내놓으면

스파가 끝날쯤 보송보송한 새옷으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젖은 수영복이나 티셔츠를 입고가도 문제가 없을것같아요!

간단한 샤워를 마친 뒤 자쿠지를 이용해 보았아요

온도도 정할수있고 몸이 노곤노곤해지는게..

벌써부터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에요

가운데에서 뽀골뽀골 기포가 올라오고 있습니당 



자쿠지 이용이 끝나고 마사지 받을 준비가 되면

문옆에 버튼을 꾹 눌러줍니다

마사지 베드는 깨끗히 정돈되어 있었어요~

독채마다 개인 욕실이 딸려있어, 

편하게 이용할수 있었답니다

 

마사지에서 가장 중요한건 

나와 마사지 사의 궁합인것 같아요

아무리 좋고 유명한 마사지샆이라도, 마사지 사와 궁합이 맞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인것..ㅠㅠ 

다행이도 이날 마리스 스파의 마사지사는 저의 마음을 꾀뚫어 보는지

평소 뭉쳤다고 생각하는곳을 중심으로 근육을 풀어주시더라구요!! 

분위기 시설, 마사지 실력까지 만점을 주고싶은

보라카이 마리스 스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