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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호텔로 가는 법, 사우스 웨스트(Southwest) 픽업 이용 방법
| |조회수 : 4574

 

 

항상 비행기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은 그 어디나 행복한 풍경이 아닐까요?

보라카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대부분 깔리보(Kalibo) 공항을 이용하게 됩니다

까띠끌란(Caticlan) 공항을 이용한다면 보라카이 섬까지 금방 들어가겠지만,

아직까지 까띠끌란(Caticlan) 공항은 국내선 항공편만 이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대부분 한국에서 보라카이를 직항으로 오게 되면 이 깔리보 공항을 이용하게 된답니다

왜 이렇게 활주로를 걸어가냐구요?

 

 

 

깔리보 공항은 국제공항이지만.. 모든 항공기 승객은 이렇게 비행기에서 내리면 

활주로를 걸어서 이동하게 돼요.

색다른 경험이에요!

 

 

이렇게 짐을 찾고

 

 

 

공항 밖으로 발길을 옮기면

 

 

 

이렇게도 횡한 곳이 나온답니다

보라카이의 끝없이 펼쳐진 화이트샌즈와 에메랄드빛 바다는 온대간대 없이 회색빛 향연을 맞딱드리게 된다면

흔히들 말하는 멘.붕이 오게 됩니다

 

 

 

아닌게 아니라 이 깔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섬까지는 차로 1시간 반, 배로 15분,

다시 보라카이섬에 도착해서 호텔까지는 차로 10~20분정도가 소요되는 긴 여정이어서 기다리고 있어,

아무런 준비 없이 방문했다가는 국제미아(?)가 될 수도 있답니다

 

 

 

그리고 버스 + 배 + 트라이시클(or 밴) 3개의 교통수단을 각각 이용 할 수도 있으나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 찌는 듯한 더위와 싸우며 하나하나 찾아가다간 보라카이 도착전에 홧병으로

탈진할 수 도 있어요

 

 

 

그래서 찾아낸 방법!

바로.바로.바로.

사우스 웨스트 (Southwest) 토탈 픽업 서비스!

위에서 나열했던 3가지 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요

한국에서도 인터넷으로 쉽게 예약 할 수 있었어요

 

 

공항 입구를 나오자마자 이렇게 사우스웨스트(Southwest) 부스가 보여요

저기 유리로 된 창구에 여권을 보여주면 가슴에 붙이는 스티커와 차량 번호표를 받게 된답니다

 

 

이 직원들이 입은 유니폼을 잘 봐두셔야해요

이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죄다 사우스 웨스트(Southwest) 직원입니다

공항 입구에서부터 호텔 도착때까지 이 유니폼을 입은 직원을 한 50명쯤 보게 됩니다

이렇게 직원이 많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이 보게 되니 놀라지 마세요

 

 

 

 

제 신분증을 보여주니 부스안에 있는 직원이 노트북으로 체크를 하고

 

 

이렇게 머무는 호텔이름이 적힌 스티커를 나눠 줬어요

그래서 가슴에 턱 붙이고는 직원이 안내해주는 차로 이동했어요

부스에서 10m 뒤에 사우스웨스트(Southwest) 버스가 쭉 서있었어요

 

 

제가 탈 차는 높고 맑은 보라카이 하늘과 잘 어울리는 에버그린색 신형 버스였답니다

깔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버스 업체가 여럿 있는데 그중 사우스 웨스트 업체 차량들이

대부분 신형이라 좋다고 하더니 정말이었어요

 

 

직원이 안내해주지만 아까 부스에서 받은 보딩패스의 숫자와 버스 숫자가 맞는지 확인후!

제가 오늘 탈 버스는 3번 버스네요!

그리고 바로 에어콘 빵빵한 버스로 들어갔어요

 

 

 

버스 내부는 큰 케리어를 들고 타기에는 수납공간이 없어서

탑승하기 전 버스 아랫쪽 수납공간에 큰짐들은 모두 놔두고 타야해요

좌석은 지정석이 아니라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고해서 멀미가 심한 몽키는

제일 앞자리를 찜했답니다

 

 

 

 

정해진 인원이 다 타면 국도를 타고 달려갑니다

이렇게 1시간 반을 달려가야 하니 잠시 눈을 붙였답니다

 

 

그렇게 약 한시간을 달리니 사우스 웨스트에서 운영하듯한 쉼터(Rest Area)에서 잠시 정차해요 

15분정도 쉬다가 출발한다고 했어요

 

 

 

허름한 가판에는 간단한 스낵류와 음료등을 파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선물용으로 많이 사가는 조비스(Jovy`s) 바나나칩도 팔고 있었어요

 

 

이것저것 없는것 빼곤 다 있는듯 했어요

 

 

 

 

여자 화장실 방향으로는 필리핀 대표적인 간식인 핫도그를 팔고 있었어요

필리핀 핫도그는 우리가 알고 있는 핫도그와는 모양이 조금 달라요

긴 빵에 소세지를 넣고 케첩만 뿌려 먹는답니다

위 텐더주시(Tender Juicy) 소세지는 필리핀에서 가장 대중적인 소세지로,

현지사람들이 많이 먹는다고 해서 먹어봤더니 옛날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먹었던 빨간 소세지 맛이었어요

 

 

 

추억의 맛이랄까요?

 

relaxed

 

 

약 15분 정도 쉬고 다시 출발하다보면 이런 해변 도로를 만날 수 있답니다

드디어 보라카이에 온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30분을 더 달리면 까띠끌란(Caticlan) 선착장에 도착해요

기다리고 있던 직원이 짐들을 하나하나 꺼내주니 기다리고 있음 되더라구요

 

 

사람들이 가는 방향으로 짐을 가지고 따라가면

 

 

카티클란 제티 포트 터미널(Caticlan Jetty Port Termanal) 간판이 보여요

앞에 보이는 무섭게 생긴 아저씨가 시선을 끄는군요.. 이런..씬스틸러...

 

 

 

티켓 부스가 있지만 사우스웨스트 픽업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거라 그냥 통과 하면 된답니다

 

 

 

 

필리핀은 총기 소지가 허용되다보니 건물 내부로 들어가거나 지역을 이동할때

이런 소지품 검사를 생각보다 철저히 하는 편이에요

크리스마스 전에 다녀왔더니 안전요원도 크리스마스 모자를 쓰고 있었어요

 

 

 

 

 

심사대를 통과하고 나면 큰 대기실이 나와요

 

 

한쪽편에는 보라카이로 들어가는 인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는 창구가 있었어요

 

 

간단하게 개인정보들을 남기고 나면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의 안내를 따라 배를 타러 갑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터미널 안쪽으로 들어가면 마지막 터미널피와 환경세 영수증을 검사하는곳이 나와요

 

 

 사우스웨스트 직원에게 받은 터미널피와 환경세 영수증을

 

 

터미널 직원에게 보내주면 무사통과랍니다

 

 

이제 배를 타러 가야할 시간이에요!

 

 

 

멀리 눈에 익숙한 주황색 유니폼과 사우스웨스트 마크가 찍힌 배가 보이니

드디어 그리고 그리던 보라카이 섬으로 정말 가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대기하고 있던 배로 하나둘 승선 중이에요

짐은 배 입구쪽에 따로 보관하는 곳이 있어서 그곳에 놔두고 자리에 앉으면 된답니다

협소한 공간에 짐들은 놔두다 보니 너무 일찍 배에 타는것 보단

조금 여유있게 마지막쯤 탑승하는게 나중에 짐 찾고 나오기에 좋아요

 

 

 

깨알 팁!

 

 

 

좌석은 그리 편하진 않지만 만약을 대비해 구명조끼도 각 좌석당 2개씩 구비되어 있어요

 

 

한가지 단점이란것은 이 배에는 에어컨이 없답니다

물론 선풍기도 없답니다 출발하기전에는 매우 더우니 꼭꼭 마음의 준비를 해야해요

안이 덥다보니 다들 창문을 열고 이렇게 창문가 명당자리를 잡고 앉지만..

 

 

출발하고 나면 이렇게 문을 닫고는 아.. 창문가 자리가 명당이 아니구나 깨닫게 됩니다

파도가 부셔지면서 엄청난 물벼락을 맞게 되니 조금 덥더라도 창문을 꼭 닫아주세요

 

 

 

두번째 깨알팁!

 

 

10분? 15분정도면 보라카이 섬에 도착합니다

사우스웨스트 직원에게 짐을 옮겨달라고 하면 저렇게 직접 어깨에 올리고 짐 옮기는 것을 도와준답니다

물론! 1캐리어당 50패소의 요금을 별도로 받는다는 점 꼭!꼭!꼭! 알아야해요

절대 공짜가 아니랍니다

 

 

 

 

바다색 보이시죠? 역시.. 보라카이였어요..

선착장 물 색깔이 이정도라면..

 

 

 

 

 

 

짐을 가지고 그늘막에서 앉아있으면

직원들이 호텔 이름을 부르며 각각의 차량에 탈 인원을 배정해 준답니다

그래서 절대 가슴에 붙인 스티커를 때면 안되는거였어요!

가슴 쭉 내밀고 직원들이 잘 볼 수 있게 기다리면

 

 

이런 차량 아니면

 

 

이런 트라이시클 차량을 타고 각각의 호텔로 이동하게 되요

저는 운이 좋아서 에어컨이 나오는 봉고차를 타고 이동했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봉고차를 탈지 트라이시클을 탈지 결정되게 된다니

복불복이 생각 나더라구요

 

 

 

 

차량은 보라카이 메인 로드를 통해서만 다니게되어서

제가 이날 묶은 보라카이 업타운(Uptown)과 같이 화이트비치쪽에 위치한 호텔은

로비까지 들어갈 수가 없어 가장 가까운 곳에 내리게 되니 꼭 한국에서 호텔 위치를 잘 알아보고 와야해요

저도 이날 차에서 내리고는 호텔이 안보여 당황스럽더라구요

 업타운 호텔의 경우 이렇게 디몰(D mall)입구에 내리게 되고 길을따라 해변쪽으로 걸어 내려가야 했었어요

이날따라 짐이 많아 조금 고생했지만 이건 사우스웨스트 뿐만아니라

모든 픽업업체가 동일하다고 하니 이해 해야겠죠?

 

 

 

exclamation

 

길고 긴 깔리보에서 보라카이섬까지의 여정 설레기도 했지만 조금 힘들기도 했어요

그래도 미리 예약을 하고 왔더니 막힘없이 직원만 따라가면 되니 버스나 배를 개별적으로 이용하는것 보다는

훠~~얼씬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고, 개별적으로 이동하는 금액과도 크게 차이는 안났어요

생각보다 버스도 깔끔해서 다음번 보라카이 갈때도 또 이용하려구요!

 

 

 

loveya

 

그리고 한국에서 깔리보 공항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은 대부분 늦은 밤 도착이라

짐을 찾고 나오면 여러 호객꾼들을 만날 수 있어요

미리 사우스 웨스트를 예약을 하고 왔다고 해도 이미 버스가 출발 해 버렸다라고 하며

본인들의 차를 타라 유인한 후 바가지 요금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해요

참고로 사우스 웨스트는 24시간 운영하는 업체라 직원이 잘 안보인다고 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면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직원 혹은 부스를 찾을 수 있어요!

​여행중 당황스러운 일을 당하지 않을려면 이런 팁도 확인해 줘야겠죠?

 

댓글(3)
  • 1traveler1 2022-08-19 23:16
    활주로를 걷다니 신기해요
  • vlover 2022-07-15 23:24
    모르고 갔다면 멘붕 올만 하네요~
  • Pjenny 2017-10-03 02:24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보라카이 선착장의 물 부터 아름답군요 ㅠ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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