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통령도 묶어 간다는 세부의 래디슨 블루에 다녀왔습니다

조식이 훌륭하다는 소문이 있어 둘러보러 갔는데요, 함께 보실까요?

레디슨 블루의 뷔페는

중식, 일식, 현지식, 인도식 총4명의 전문 쉐프가 각각 파트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역시 클래스가 다르죠?

전체 외벽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햇살이 느껴지는것이 더 고급져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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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샐러드 코너에요

역시 아침엔 까슬까슬한 입을 달래기는 역시 샐러드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야채가 전체적으로 싱싱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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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드레싱과 함께 입맛에 따라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수 있게

다양한 종류의 야채들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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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호텔 뷔페에서 빠질수 없는 일본식 김밥

개인적으로 한국 김밥이 훨씬 더 맛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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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중 서양인의 비중이 높다보니 빵코너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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쨈 종류도 다양한데 그 중 역시 필리핀은 망고!!

망고쨈은 꼭꼭 드셔보세요 감동받으실꺼에요

각 코너마다 관리하는 직원이 있어 반갑게 인사도 해주고 여러가지 안내도 해주더라구요

세심한 배려가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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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햄 종류가 있었는데 중간중간 소진된 음식들은 한바퀴 돌고오니 직원들이 채우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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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인도음식 코너입니다

인도인 쉐프가 직접 조리하여 본연의 인도 맛을 내는것으로 미식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소문이 났다더라구요

음식이 담긴 용기들 조차 인도의 느낌이 물씬났어요

우리에게 친숙한 탄두리나 커리 종류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으니 하나씩 드셔보시는것도 좋은 경험이지 않을까요?

대신.. 특유의 향신료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 다음기회로 미루시는것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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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함께 먹어도 맛있는 베이크드 빈(Baked Bean)과 조식뷔페의 단골손님 감자튀김,

그리고 그 옆으로는 뚱뚱한 비엔나 소시지와 같이 생긴 필리핀 소시지가 있어요

필리핀 소시지는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단맛이 나는것이 특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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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 써니사이드업, 스크럼블, 오물렛 등 원하시는 여러가지 스타일을 말하면

계란요리 전문가가 맛있게 만들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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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메뉴중 기대치 않게 맛난 음식을 찾았습니다!!

구운 토마토에 올라간 치즈가 아주 훌륭했어요

이 둘 조합이 이정도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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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메뉴로 많이들 찾으시는 에그 베니딕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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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난밤 여행의 즐거움에 취해 과음 하셨다면 누들코너에서 쌀국수를 즐기시는건 어떠실까요?

매운 고추를 쏭쏭 넣어 얼큰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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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코너로 가니 베이징 덕이 보이더라구요

아침부터 조금 과하지 않을까 했는데, 먹어보니.. 역시 치느님과 친구인 덕느님이시더군요

뒤 요리사에게 원하시는 부위를 말씀하시면 조금씩 잘라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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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는 여러가지 중식 메뉴들이 준비 되어 있어요

역시 한국인은 아침 밥을 먹어야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 코너를 주의깊게 보시면 될것같아요

흰쌀밥 부터 볶음밥 그리고 여러종류의 반찬까지 조금은 한식과 퓨전된 중식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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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전통음식인 핫초코에 밥을 죽처럼 만든 음식도 있었어요

이 음식은 호불호가 굉장히 나뉘니 처음 시도해 보시는분들은 조금만 먼저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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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차 처럼 돌아가는 저 기구에는 컵케익이 하나씩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솔솔해요

과일 종류는 여러가지 있었지만 제가 간날은 망고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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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디저트를 사랑하시는 분들께는 완소코스가 되지 않을까해요

초코렛 퐁듀 되겠습니다!!

상큼한 파인애플에 초코렛을 살짝 입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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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인 아이스크림입니다

안내해주는 직원이 이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어 본인이 다이어트를 못한다고 투덜투덜 되더라구요

호텔에서 직접 만드는 아이스크림으로 많이 달지도 않고 자꾸 당기긴 했어요

더운 필리핀에서 디저트로 딱이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