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떼 지역은 한국인 교민들이 운영하는

업소들로 유명하다 하면, 

마카티 지역은 일본인 교민들이 운영하는 

업소들이 많은데요

크기는 작지만 곳곳에 일본인들이

운영하는 작은 식당들도 흔히 찾아볼수 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맛집은요 

일본인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 마카티 리틀 도쿄에 위치한

"Seryna" (세리나)입니다.

점심타임 저녁타임 시간을 정하여

운영되어지고있는 이 식당은 언제가든 항상 만석으로

일찍가지 않으면 30분정도 웨이팅을 해야해요 

식당내부는 어두컴컴한 느낌이구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아요

일본인 할아버지는 묵묵히 무표정으로 바에서

초밥을 만드신답니다  

Sushi Gozen (460페소)

Kaisen Gozen (460페소)

런치메뉴로 판매되어지고 있는

스시고젠과  카이센 고젠이에요

회가 엄청 두툼하고 쫄깃쫄깃한 초밥이에요

김밥 모양의 초밥은 참치회를 다져 와사비와 말아놓은

아주 심플한 참치 롤이지만 아주 부드럽고 맛있답니다

다마고.. 넘나 큰 것. ㅠㅠ 

기본으로 샐러드와 어묵 국이 같이 제공됩니다

카이센 고젠은 큼직하게 썰린 회와

밥을 따로주는 덮밥 형식의 도시락인데요

밥에 간이 되어있어 회 한점과 함께먹으면

최고 최고랍니다

Nasu Tempura (가지 튀김 180페소) 

따로 주문한 가지 튀김이에요

원래 가지요리를 좋아하는데 가지는 

조리법에 따라 식감이 바뀌는것같아요

바삭한 식감의 가지튀김 입니다

Tempura Udon (덴푸라 우동 340페소)

일본여행때도 이렇게 쫄깃한 면의 우동은 못먹어본것같은데..

엄청 쫄깃쫄깃라하고 국물도 깔끔한 우동이에요

일본인 할아버지가 필리피노 수제자들과 함께

운영하고있는 마카티 리틀도쿄 '세리나'에서

맛있는 일식 꼭 맛보고 가세요!

주변에 세리나 말고도 작은 일본식당들이 모여있으니 

둘러보시다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Seryna

주소: Little Dokyo, 2777 Chino Roces Avenue, Legaspi Village, Makati City 

번호: +62(0)2-894-3855

영업시간: 런치:11:30~14:00 // 디너: 18:00~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