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근교의 최고 관광지이자 휴양지인 따가이따이의 전통 필리핀 식당을 소개해 드리고자 해요.

보통 일반 관광객들은 활화산지대에서 트래킹만 쫓기게 하고 마닐라로 돌아가다 보니,

전망대를 둘러쌓고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 및 즐길거리는 못 즐기고 오시는경우들이 허다하죠.

마닐라에서 제일 가까운 근교에 위치하며, 고지대에 있다보니 밤에는 필리핀같지 않을정도로 선선한 날씨덕에,

현지인들에게 드라이브코스가 인기가 아주 많답니다.

드라이브 코스를 끼고 멋진 절경을 자랑하는 활화산 지대 전망대들과 멋진 레스토랑들이 즐비해요.

그중 조세핀 레스토랑은 전통있는 필리핀 음식과 관광객 입맛에 맞는 퓨전음식도 함께 선보이는 BEST RESTAURANT입니다.

따가이따이 메인 도로를 타고 드라이브 하면, 맞은편 서머리지 호텔건물과 함께 조세핀레스토랑을 만날수 있어요.

따알비스타 호텔과도 5분내 거리에 있구요.

밤에 가서, 입구 간판 사진을 제대로 찍질 못해, 사이트에서 퍼왔어요. 주말에는 조,중식 뷔페가 이뤄지네요.

찬 바람을 가로질러, 도착. 크리스마스 장식이 훤히 밝혀주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리셉션외 선물코너(파사루봉~) 땅콩간식과자와 과일즙,식초, 바나나칩 등 따가이따이 특산물 판매를 하고 있어요.
 

메인 바와 함께...

메인 식당의 모습이에요. 천장이 높고, 넓어서 확 트인 느낌이구요.

통유리가 되어있어, 낮시간대는 멋진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길수 있어요.

연말이라 그런지 자리가 꽉 찼네요....

켠에는 식당자랑코너!! 액자가 쫙 있네요. 미슐랭은 아니지만.ㅋㅋ

필리핀 음식점및 잡지사 등 선정 최고의 레스토랑을 몇회나 받았네요.

역사깊은 레스토랑임을 알리고자... 식당 이름의 주인공인 조세핀 할머니 부부의 사진이 있네요.

이렇게 성공해서 외국인들에게도 많이 알려져서 엄청 뿌듯하시겠어요.ㅋㅋ 맛있게 먹고 갈게요~

모퉁에는 미니 정원으로 꾸며놓았어요. 새들이 지저귀고 있어, 식사하는 동안 자연에 온 기분~

메뉴는... 복잡하지만.. 사진과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보기가 쉬워요.

해산물이 많은 나라다 보니, 에피타이져도 조개, 굴, 새우 로 만든 요리들이 많구요.

에피타이저, 샐러드, 돼지고기, 소고기, 치킨, 시푸드 요리가 따로 메인 섹션으로 나눠져 있구요.

야채요리, 면요리, 라이스, 디저트 등 메뉴가 잘 설명되어 있어요.

대략 300페소대가 많구요. 택스는 포함된 금액입니다.

저희는 필리핀의 된장이라고 할수있는 시니강 히폰(히폰:새우의 따갈로그)과 그릴 종류, 야채볶음, 판신깐뚠(우리나라 잡채), 마늘 볶음밥을 시켰어요.

시큼한 맛의 시니강은 먹으면 먹을수록 중독성이 강하답니다. 바닷가 나라답게 새우가 아주 장난아니게 있어요.

BBQ가 유명한 나라로, 치킨,참치,오징어, 돼지고기 그릴BBQ가 이 식당만의 소스로 요리를 했는지 아주 감질맛이 나요.ㅋ 

야외에도 바가 있어서 나와봤어요. 밤에라 사람은 없군요....

바람이 워낙에 차서, 한국사람들이야 시원하겠지만, 필리핀사람들에게는 추운날씨인것 같아요.

낮이면 안보다는 밖이 손님이 훨씬 많더라구요.

커피,음료 및 간단한 케익을 파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 있구요.

야외에서 바라본 식당의 모습이에요. 분위기 있어 보이죠...

손님들 앉아서 전망을 보면서 쉴수 있도록 벤치가 마련되어 있네요. 세심한 배려인듯 해요.

배불리 먹고, 바깥바람도 쇨겸 산책하고... 계산하고 집에 가야죠.ㅋㅋ

서비스 차지 10% 포함이 되어 1750페소. 한국돈으로 약 45000원정도. 한가족와서 배물리 먹고 가네요...

마닐라의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멋진 전망과 함께 시원한 시골 공기 맡으며, 멋진 식사를 즐기고 오니 신선이 따로 없군효...^^

따가이따이에 오신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이름: JOSEPHINE RESTAURANT

주소: Km. 58 Gen. Aguinaldo Highway, Maharlika West, Tagaytay City

전화번호:  (046) 413.1801

웹사이트: http://www.josephinerestaurant.com/index.html

**위치 사진(구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