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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럭셔리 신규 호텔!! 오카다(OKADA)
| |조회수 : 6511

 

 

 

 

 

마닐라 여행을 하다보면 여기저기서 올라가고 있는 수많은 고층 빌딩들이 인상적이에요 

필리핀에서 오래 사신 분들이

마치 우리나라 80년대를 보는 것 같이 건설업이 폭발적인 호황을 누리고 하시던데,

특히 마닐라 베이쪽을 중심으로 수많은 콘도(아파트)와 상업시설, 숙박시설이 들어오고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 규모에서 만큼은 압도적이라 표현하는것이 맞을듯한 신규 호텔을 다녀왔어요!

처음 이름을 들으면 뭐지? 하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생소한 이름

오카다(OKADA) 호텔 이에요

 

 

 

어마무시한 교통 체증으로 유명한 필리핀 마닐라지만

공항에서 오카다(OKADA) 호텔로 가는 길은 스카이웨이(Skyway)라는 유료 고가도로가 이미 건설되어 있어

1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었어요

 

위에 보이는 사진은 스카이 웨이에서 내리자마자 호텔이 보여서 찍어 봤는데

아직까지 이 주변은 개발이 한참 진행중이라 허허벌판같은 느낌이었어요

 

 

 

공항에서 10분쯤을 달려 도착한 오카다호텔의 처음 모습입니다

멀리서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그렇게 크다고 느껴지진 않지만,

호텔 단지 규모가 자그마치 44헥타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있더라구요.

44헥타르면 세계에서 가장작은 국가인 바티칸 시국(Vatican City)과 동일한 면적이니,

정말 어마 무시 한 면적 이죠?

 

 

 

호텔 정문의 모습입니다

 

 

금속 탐지기를 지나서 건물 내부로 들어가려 하면

 

 

이렇게 공항에서 쓰일법한 투시기에 소지품을 통과시켜 안전을 확인 합니다

 

 

드디어 정문을 통과하고 나면 넓직한 로비와 함께 예쁜 미녀들이 맞이해 주네요

 

 

그 뒷쪽으로는 카지노 입구가 있어요

건물을 들어갔을때 전체적으로 빛바랜 핑크컬러의 디자인이 조금 낯설었는데

오너가 일본인이라는 것을 알고나서는 아.. 일본스타일일가 보다.. 라고 넘어갔어요

 

 

로비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어 독특한 분위기였어요

 

 

로비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로비 한쪽 켠에 체크인 하는 데스크가 있었어요

워낙 모든것들이 크다보니 가까이에서 찍으면 한 화면에 들어오지가 않아 멀리서 찍게 되더라구요

 

 

직원들 뒷쪽으로 보이는 동양화가 참 인상적이었어요

 

 

체크인 이후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의 모습입니다

호텔은 총 99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단일 호텔로는 필리핀에서 가장 큰 호텔인 듯 했어요

보통 500객실만 넘어가도 대형 호텔이리고들 하는데 객실이 993개라니,

역시 오카다(Okada) 라는 생각이...

 

 

 

지금은 모든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약 100개정도의 객실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배정받은 객실은 펄(Pearl)윙 9층 이었어요

오카다 호텔은 2개의 윙으로 구성되는데 카지노 위주의 펄(Pearl) 윙과,

호텔룸 위주의 코랄(Coral) 윙으로 나뉜답니다.

다만 펄(Pearl)윙의 일부 층만 운영되고 있어요.

 

 

표지판도 고급스럽네요

 

 

배정받은 947호!

드디어 떨리는 순간입니다

 

 

 

서서히 문이 열리면서 객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처음 객실에 들어서자 마자 들었던 생각은 크다! 핑크?!다..였어요

역시 전체적인 색깔이 아직까지 익숙해 지지 않더라구요

 

 

디럭스(Delxue) 트윈(Twin) 타입 객실로 침대가 2개 배치되어 있었구요

침대 앞으로는 티테이블과 의자 2개가 배치되있었어요

편했던 점은 카드키를 별도 거치대에 넣지 않더라도 된다는 점이었어요

대부분이 호텔이 객실에 들어가면 우측이나 좌측 벽에 카드키를 넣어야 전기가 들어와서

가끔 불편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침대 쪽에서 티비를 바라봤을때의 모습입니다

객실 전체 크기가 60스퀘어 미터로 넓다보니 티비가 작아보이는 효과(?)가 발생하더군요

티비 아래에 열려있는 서랍장에는 안전금고가 있었어요

 

 

두 침대 사이에는 아이패드가 있어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모든 객실에 배치되어 있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앵그리버드나 해야하나 하고 켜봤는데

이 아이패드로 방 전체를 통제할 수 있다고 해요

티비 리모콘으로도 사용 할 수 있어서 위 화면에 보이는 아이콘을 누르면

티비가 자동으로 해당 채널로 넘어가는것을 보고 문화충격

 

 

이 외 객실 조명이나 룸서비스 에어콘 온도조절 등 정말 이 아이패드 신통방통한 녀석이더라구요

신기해서 이것저것 눌러보다보니 배개 종류도 선택할 수 있어서

화면에서 원하는 배개 종류를 선택하면 직원이 가지고 온다고 했어요

 

 

 

아이페드 위로는 또 터치 패드가 있었는데

이 터치패드로도 전등 및 티비를 껐다 켰다 할수 있었어요 

 

 

 

방을 구경하느라 그냥 지나쳤는데,

문을 열고 들어와 바로 왼쪽으로는 옷방이 있습니다

 

 

옷장이 아니라 옷방이에요

 

 

사이즈가 넓직해서 캐리어나 골프백등 큰 짐들도 무리없이 보관할 수 있었어요

 

샤워가운도 보들보들하니 아주 질이 좋은 면을 쓴 것 같더라구요

 

 

호텔에서 제공되는 슬리퍼는 2가지 종류 쯤으로 구분이 되는 편인데,

저렴한 호텔의 경우 부직포로 만들어진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어 착화감이 좋지 않음은 물론이고

하루만 신어도 여기저기 구멍나고 찢어지기 쉬워요

오카다 슬리퍼는 역시 고급진 호텔이라 그런지 면 소재의 포근한 슬리퍼로 포근포근 했답니다

구두 광택제도 준비되 있었어요

 

 

 

옷방은 양쪽으로 문이 있어 반대쪽 문으로 나오면 미니바가 보여요

미니바에 냉장고가 안보여 이상한다고 했는데 왼쪽 아래 큰 서랍이 냉장고라고 했어요

특이하게도 체크인을 하지 않은 방은 냉장고 문이 안열리고,

다른 호텔과 다르게 냉장고 각 칸에 무게 센서가 있어서 음료수를 드는 순간 계산이 된다고 해요

 

전 체크인하면 가장 먼저 하던것이 냉장고에 있는 비싼 음료들은 바깥으로 빼고

마트에서 사온 음료나 물을 채우는 것 이었는데...

오카다에서는 그랬다간 몽땅다 가격을 지불해야하니..

직원 이야기로는 손님의 편의를 위해서라고 하는데 과연 손님의 편의를 위한것이 맞는지 의문이더라구요

 

 

 

선반에는 모두 일본에서 직접 넘어온 커피와 차들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와인잔과 여러 컵 세트가 서랍에 비치되어 있고,

이날 배정된 객실이 스모킹룸이라 그런지 재떨이와 성냥이 서랍에 있었어요

 

 

다음 욕실로 넘어와 볼까요?

냉장고는 참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욕실을 보고는

 

 

욕실 중간에서 위용을 자랑하는 원형 자쿠지와 자쿠지에 앉으면 바로 마닐라 베이가 보이는 전망까지

모든게 완벽 했어요 욕실은 정말 '칭찬해~' 였어요

 

 

욕조 왼쪽으로는 2개의 유리문이 있는데,

사진상 왼쪽문이 샤워 부스, 오른쪽 문이 화장실이었어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서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먼저 샤워부스는 레인 샤워기와 착탈이 가능한 샤워기가 함께 있어 편리함을 더했어요

 

 

그리고 한가지더 보이시나요!

저 돌의자!!!

 

샤워기에 따듯한 물을 틀어놓고

입을 아~~ 하고 벌리고 한참을 서있는 저에게는 엄청난 행복감을주는 녀석이었어요

더 이상 다리아프게 서서 물을 맞을 필요가 없어요 편안하게 앉아서~

 

 

필리핀 마닐라 오카다 호텔의 어메니티는 로베르토 카발리(Roberto Cavalli) 였어요

솔직히 처음들어보는 브랜드라 이게 뭔가? 하고 검색을해보니

이것이 이태리 장인들이 한땀한땀 정성으로.. 만드는 그런 이태리 명품 브랜드중 하나였어요

몰라뵈서 미안합니다

 

 

 

 

 

옆쪽 칸인 화장실 칸의 문을 열면 변기 뚜껑이 자동으로 사~악 하고 열렸어요

촌놈이라 그런지 이런 자동 뚜껑같은걸 보면 왠지 더 고급스러워 보인다는!!

그리고 변기에는 비데가 기본 설치 되 있었어요 

 

 

 

변기 우측 벽에 설치되어 있는 비데 리모콘이에요

 

 

 

전등을 켜는 스위치가 터치형식이라 버튼을 살짝 눌러주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중간에 나온 동그란 버튼을 자꾸눌렀는데 불이 전혀 안켜지는거에요

알고보니 그 버튼은 그냥 디자인이고 위 아래에 있는 그림을 눌르는 거였어요

초...촌놈...이라

 

 

 

 

욕조의 우측에는 세면대가 있었고 세면대에 의자가 있어 화장대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그 옆으로는 체중계가 있었는데 몽키는 그저 멀리하고 싶은 그녀석이에요

 

 

아~~이 저주받은 몸뚱아리!! 

 

 

 

욕조는 정말 훌륭하죠?

 

 

바깥으로는 아직 공사가 덜 끝난 건물과 그 너무로 마닐라베이의 수평선이 보여요

공사가 끝나면 뷰가 훨씬 더 훌륭할 것 같았어요

 

 

욕실에서 침실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항상 외국에서 걱정은 우리나라와 다른 전기 코드 규격이에요

필리핀은 일반적으로 납짝한 모양의 11자 전기 코드를 사용하지만

오카다 호텔은 전세계 모든 전기 코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어요

이런 소소한 것들이 호텔에 지낼때 의외로 큰 편안함을 준답니다

 

 

이제 객실에서 나와 조식당을 찾아 가는 길이에요

곳곳에 이런 표지판에 있어서 원하는곳을 찾아가기 쉽게 되어있어요

워낙에 넓은 호텔이라 표지판이 없으면 길을 일을것 같아요

 

 

조식당인 메들리(Medley)입니다

 

 

조식당은 중식, 석식을 함께 제공하며 각각 시간과 가격이 다르다고 했어요

 

 

내부 모습입니다 호텔 규모를 생각하며 그리 큰 느낌은 아니었어요

 

 

한참 석식 뷔페 준비로 직원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어요

음식이 있었으면 같이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음식사진은 없네요

 

 

 

식당을 간단히 둘러보고 이제 대형 분수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길이에요

분수가 영어로는 Fountain 이니 쭉 바로 가면 나온다고 안내가 되어있군요

 

 

 

복도를 따라가다보니 이런 상점들이 모여있는 거리가 나왔어요

마치 에*랜드나 롯*월드 식당가 같은 느낌이더라구요

TWG를 비롯해 고급 카페 및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사진 오른쪽 바깥이 분수가 있는 방향이에요

 

 

 

저녁 6시부터 매시간 쇼가 있는데 아직 낮시간 동안이라 멋진 분수쇼는 볼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는 이 분수는 크기면에서 일단 압도적이더라구요

분수를 보는것은 투숙객이 아니라도 무료기 때문에 마닐라 여행중이시라면 꼭 한번 둘러 볼 만 할 것 같아았어요

다음번엔 분수쇼 구경하러 일부러 저녁시간에 와야겠어요

 

 

호텔 내부는 아직 여기저기 공사중이라 어수선 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지만,

이제 공사 막바지라 여러 시설들이 하나하나 자리를 잡고 있었어요

올 하반기 혹은 내년 초정도면 완벽하게 단장을 맞친 오카다 호텔을 만날수 있을 것 같아요

아참! 특이하게도 이 호텔은 가족이 머무를 경우 성인2인 + 소인은 1인까지만 동반 투숙이 된다고 해요

성인2인 + 소인 2인인 가족이면 정책상 한 객실에서 지내기 어렵다고 하니 여행 계획 세울때 꼭 참고해야겠어요

 

오늘 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마닐라 신규 초대형 럭셔리 호텔 오카다(OKADA)를 다녀온 몽키였습니다!

 

 

 

댓글(3)
  • 1traveler1 2022-08-19 23:07
    마닐라 가면 한번쯤은^^
  • vlover 2022-07-14 23:48
    럭셔리 호텔 꼭 가봐야겠네요
  • Pjenny 2017-10-03 02:07
    로비가 굉장히 화려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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