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보라카이 여행 계획은 잘 짜고 계시나요? 
보라카이에서는 1일 1망고 셰이크 원칙을 꼭 지켜주세요 ㅋ.ㅋ 

오늘은 보라카이 가성비 갑! 숙소
" 휴 호텔 보라카이"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보라카이 휴 호텔은 스테이션 2, 메인 도로 앞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화이트 비치에서는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가운데 수영장이 있고 동그랗게 호텔 객실이 둘러 있답니다.
아담한 호텔이지만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새 건물로 
모든 시설이 깔끔하답니다.

수영장 앞에는 조식을 먹을 수 있는 호텔 레스토랑과,
프런트 데스크가 있답니다.
손님의 비해 프런트 데스크가 작은 편이라 
약간 질서가 없는 느낌이었어요.

휴 호텔에 체크인을 하면, 평범한 카드키 대신,
사우나 락커키 같은 스마트 키를 준답니다. 
가방에 카드키를 넣고 다닐 필요 없이, 손목에 스마트 키를 차면 뭐든 오케이에요!
이 스마트 키로 엘리베이터, 객실 오픈은 물론! 
비치 타월과 레스토랑 결제까지 가능하답니다! 

일반 디럭스 트윈객실입니다.
더블베드 두 개가 제공되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투숙해도 침대가 비좁지 않겠어요!

객실 내부는 굉장히 심플한 편인데요,
내부가 작기 때문에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한 모습이 곳곳에 보인답니다.
벽걸이 TV 와, 트렁크를 올릴 수 있는 수납함도 있고
그 위에는 옷을 걸 수 있게 행어가 부착되어 있어요.
옷장은 따로 없었습니다.

옷장을 뺀 대신, 그 자리에는 세면대와
작은 미니바가 있습니다.
저기 전자레인지같이 보이는 건 금고에요 ㅋㅋ 
 

샤워실과 화장실은 나누어져 있고요,
많이 좁아요.. 
어차피 혼자 이용하겠지만 뭔가 답답할 것 같은 느낌 물씬.. 

어메니티는 휴 호텔의 자체 어메니티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면봉이랑 화장솜까지 챙겨주는 센스! 칭찬합니다.
 

스위트 객실은 일반 디럭스 객실보다는 넓었어요. 
킹 베드 구성이고, 소파가 제공됩니다.

스위트 객실에는 욕조도 제공되네요.

호텔의 다른 쪽에는 상가 단지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여행객들이 쉴 수 있는 쉼터도 있고 1층에는 푸드코트도 있어서,
식사하기에 너무 편할 것 같아요.

대형 체스판 ㅋㅋ 넘나 귀요미 입니다. 
저 두 아재분들이 말을 들고 싸우고 계셨어요.

신상 호텔답게 모든 시설이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휴 호텔 보라카이는 특히나 액티비티를 많이 하는 여행객, 
리조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아 비싼 리조트가 부담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호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