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세부 막탄 유명 현지식 맛집 마리바고 그릴​

저도 다녀와 보았습니다~!

세부에는 유명하고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지만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은 편이라서

매일 먹기에는 조금 부담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이 곳 마리바고 그릴은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 음식을 맛 볼 수 있기 때문에

여행 일정 중 한 번 들릴 만한 장소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레스토랑은 이렇게 방갈로 형식으로 된 야외 좌석이 있구요



깔끔하게 정돈된 실내 좌석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느낌 솔솔

잘꾸며진 정원 속에서 식사하는 색다른 경험!

때문에 대부분의 손님들은 야외 방갈로 좌석을 선호합니다.

저 역시 야외 방갈로 좌석에서 식사를 했어요.



첫 번째 음식 카레카레! 이름이 카레카레인데 우리가 아는 카레랑은 다르지만 그 카레와 비슷한 (응?)

밥에다가 비벼 먹으니 아주 꿀 맛이었어요 ㅎㅎㅎ



두 번째 음식 라푸라푸찜! 필리핀 유명 생선인 라푸라푸를 찐 요리인데요~

이거 살이 아주 두툼해서 쫄깃쫄깃하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나중에는 머리와 뼈만 앙상하게 남았어요ㅎㅎㅎ



세 번째 음식 크리스피 빠따! 이것은 족발 튀김인데요 .한국에서 먹을 수 있는 족발과 정말 비슷한데

껍질을 튀겨서 바삭바삭 식감이 아주 좋았어요!

이렇게 요리에 밥 그리고 주류와 음료까지 배부르게 시켰는데 

다 합쳐서 2,000페소가 안 나왔던 것 같아요.

푸짐하게 먹은데 비해서 이 정도면 정말 저렴하게 잘 먹은거 맞죠?!



 

식사를 하다 보니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지만 핸드폰에 이렇게 도룡뇽이 붙어 있었어요

일행 중 한 명은 기겁을 하고 놀랐는데 저는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ㅎㅎㅎ

아, 참고로 주의사항! 야외 식탁이다 보니 모기가 정말 많더라고요!

신기하게도 숙소로 돌아오고 나니 모기 물린게 말끔하게 사라졌지만

이런 것에 민감하신 분들은 한 번 고민 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영업시간 : 10AM ~ 10PM